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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수칙
내용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흡연자는 심근경색증,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정도 높습니다.
⦁금연한 지 2년 정도 지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간접흡연 역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보고에 따르면 흡연자와 같이 사는 비흡연자는 심뇌혈관질환 발생이 1.3배, 뇌혈관질환의 발생이 2배 이상 증가한다고 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당뇨병 환자는 비흡연자보다 합병증이 더 일찍 발생합니다.


2. 술은 하루에 한두 잔 이하로 줄입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음주율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고위험 음주자의 비율이 높습니다.
⦁한두 잔의 술은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허혈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과도한 음주는 부정맥과 심근병증을 유발하는 원인이기도 하며, 뇌졸중의 위험을 증가 시킵니다5).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1.2g으로 세계보건기구(WHO)/세계식량기구(FAO) 목표 수준인 5g보다 훨씬 많은 양입니다. 짜게 먹는 습관은 혈압을 높여 심뇌혈관질환의 발생과 악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채소에는 비타민, 무기질, 섬유소, 각종 항산화 물질이 들어 있어 심뇌혈관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됩 니다.
⦁혈중 콜레스테롤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름진 음식을 피하고 채소류 및 해조류 등 섬유소가 많은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등이 푸른 생선에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예방하는 등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기여하므로 일주일에 생선을 2회 이상 섭취하도록 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정한 운동을 합니다.
⦁적절한 신체활동은 혈압과 혈당을 낮추고, 체중을 감소시켜 심뇌혈관질환 관련 사망위험을 줄입니 다6).
⦁주 5회 이상 30분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수영, 에어로빅, 체조 등의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시간을 나누어 수회에 걸쳐 총 30분 이상 운동을 해도 같은 효과가 있으므로 따로 시간을 내지 못 하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흡연,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등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의 위험요인을 많이 가진 성 인일수록 본인의 심장 기능에 무리가 되지 않는 수준에서 적절한 운동계획을 세워 꾸준히 실천해야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비만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위험을 증가시키며, 심뇌혈관질환의 발생률을 높 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만의 진단 기준은 체질향지수를 기준으로 25kg/㎡이상입니다.
※ 체질량지수: 몸무게(kg)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
예) 키 160cm, 몸무게 70kg인 경우 체질량지수는 (1.6)2 =27.3
※ 복부 비만의 진단 기준: 허리둘레 남자 90cm, 여자 85cm 이상
⦁체질량지수가 25kg/㎡이상이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위험이 2배 이상 증가하 며, 30kg/㎡이상인 경우에는 각 질환의 사망률이 1.5배 증가합니다.
⦁소아 비만은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기 쉬우므로, 빠른 속도로 늘어 가는 소아 비만에 대한 적극적이 대처가 필요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경쟁적이고 성취욕이 강해 남에게 지기 싫어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혈 관질환에 걸릴 우려가 높습니다.
⦁스트레스는 혈압을 상승시키고 부정맥을 유발하며 동맥경화를 촉진하여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이 됩니다.
⦁스트레스는 흡연, 음주, 폭식 등 다른 심뇌혈관질환 위험행태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우울증은 흡연, 신체활동 감소, 비만 등과 관련이 있으며 고혈압의 발생을 증가시킵니다. 따라서 긍 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생활하는 것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중요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심뇌혈관질환의 중요한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들 질 환은 진행되어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 뚜렷한 증상이 없습니다.
⦁고혈압, 당뇨병 발생이 증가하는 40대 이후에는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 롤 수치를 반드시 알고 있어야 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심근경색증 및 뇌졸중 등 중증 심뇌혈관질환의 발생을 줄일 수 있으므로 검사상 이상이 의심되면 방치하지 말고 의사의 진료를 받 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족력 등 다른 위험요인을 가진 사람의 경우 자신의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에 대한 보다 적극 적인 관심이 필요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의 약물 치료는 반드시 의사 처방에 따라 해야 하며, 약물 변경이나 중단 등을 임의로 결정해서는 안됩니다.
⦁본격적인 약물 치료 이전에 규칙적인 운동, 저염식, 체중 조절, 금연 등의 생활습관을 우선적으로 개 선해야 하며, 약물 치료가 시작된 후에도 꾸준히 지속해 나가야 합니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이나 건강기능식품에 의존하는 행위는 현 질환을 악화시키고 합병증을 불러 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30-40대 젊은 층의 인지율 및 치료율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현저히 낮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갑작스런 반신마비나 감각이상, 언어장애,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면 뇌졸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 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심근경색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응급실에 내원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 119를 적 극 활용합시다.
⦁잘못 알려진 민간요법으로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쳐 후유 장애가 남는 경우가 많습니다.

* 참고 :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 - 알림,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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