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이 표는 여아의 한국 소아 발육 기준치를 나타낸 표 입니다.

몸무게 15kg, 키 100cm인 4세의 여자 아이의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정상적인 성장패턴은 다음과 같습니다.

 화살표가 가리키는 25~75%사이에 있으면 아이는 정상적으로

자라고 있다고 봅니다.

 문제가 되는 성장 패턴의 경우는 25~75% 사이를 벗어나 있을 경우 입니다.

                      여러분의 아이의 신장과 체중을 검사해 보세요.

저체중은 어린이가 성장하면서 충분한 골격을 만들지 못하고 영양상태가

결핍일 때 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저체중의 문제점은 근육양이 적어지는 등 근력이 약화됩니다.

체력이 약화됩니다. 그래서 전반적인 운동능력이 부족하게 됩니다.

면역력이 약화됩니다. 그러면 질병에 걸릴 확률이 증가합니다.

자세에 이상이 옵니다. 구부정한 자세나 골반에 이상이 옵니다.

영양소 섭취 부족으로 정상적 성장발달 및 지능 발달 장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과체중이나 비만은 요즘 많이 문제되고 있는 증상으로 필요이상의

영양 성분이 축적되었을 때 나타납니다.

어른이 되어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크고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동맥경화 등의 만성질병에 걸릴 가능성이 큽니다.

뚱뚱한 외모나 운동능력이 부족하여(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못함)

어린이 스스로가 심리적으로 위축되어 자신감이 저하되고

소극적인 성격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과체중이나 비만인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이 될 확률이 굉장히 큽니다.

이 그래프를 보면 정상아에 비해 비만아가 성인이 되었을 때

비만이 될 확률을 보여줍니다.

비만인 7세의 유아가 커서 비만이 될 확률은 정상아에 비해 약 3배 이상이 높습니다.

비만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과다한 음식섭취 혹은 불균형한 식품 섭취가 그 원인입니다.

고열량 식품으로 편중 섭취하거나 열량이 높은 간식을 자주 한다거나 하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식습관을 가진 분들은 오히려 식이 섬유나 미량 영양소 섭취가 낮아 비만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섭취가 적게 됩니다.

신체활동이 부족한 생활 습관 또한 원인입니다. 비만이 되는 이유가 섭취 에너지가 소모하는 에너지 보다 클 때 나타난다고 하였는데 움직임이 적은 생활 습관이 바로 소모하는 에너지를 적게 하므로 원인이 됩니다. 현대 사회에 특히 편리해진 생활로 인해 더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유전적인 요인도 있어 가족 중 비만인  사람이 있으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가족 중에 비만이 사람이 있는 경우 이 사람은 특히 비만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