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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흡연과 치매
내용 흡연과 치매

치매란 기억력으로 대표되는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인지기능은 복합적 주의, 집행기능, 학습과 기억, 언어, 지각운동, 사회인지 등 6가지 영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치매는 후천적인 원인에 의해 이전에 비해 여러 인지기능이 저하되어 일상생활 수행에 지장이 초래된 상태입니다.

치매는 65세 이상 노인의 6.3-13%가 앓고 있어 유병률은 대략 10% 정도입니다.

치매의 증상에는 크게 인지장애 증상과 정신행동 증상이 있습니다.
▶인지장애 증상에는 기억장애, 언어장애, 시공간 인식 및 구성능력 장애, 실행증, 수행기능 장애 등이 있습니다.
▶정신행동 증상에는 감정표현의 감소, 망상, 환각, 우울증, 불안, 초조행동, 불면증, 식욕과 성욕의 변화 등이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질환은 여러 가지인데, 그 중 알츠하이머병이 가장 흔해서 전체 치매 원인의 55-70%를 차지합니다. 그 다음은 뇌혈관질환에 의한 혈관성 치매로서 치매의 20-30%이며, 그 외 전두측두엽 치매, 루이소체 치매, 파킨슨병 치매 등이 있습니다.

흡연은 치매의 위험요소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흡연자는 알츠하이머병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고, 다른 종류의 치매 위험성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특히 65세 이상의 흡연자는 반드시 금연을 하여야 합니다.

즉, 흡연자는 치매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금연함으로써 그 위험성을 비흡연자 수준으로 낮출 수 있습니다. 흡연의 양도 치매 발생률에 영향을 미쳐 하루 2갑 이상의 흡연자는 각종 치매의 위험성이 비흡연자에 비해 2배 이상 높습니다. 최근에는 간접흡연에 의해 인지기능 저하나 치매 발생의 위험성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출처: 금연길라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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