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게시판
작성일 2023.06.20
제목 | 은혜를 잊지 않고도 망한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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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강산 |
내용 |
은혜를 잊지 않고도 망한 나라
조선조 선조 때 명(明)의 도움으로 임진왜란(壬辰倭亂)을 무사히 넘기자 은혜를 입은 명(明)에 대한 예(禮)와 의(義)가 만연하고, 뒤 이어 출현한 청(淸)을 오랑캐라 하며 무시하더니 인조 때 삼전도의 치욕을 당하게 됐지... 은혜를 잊지 않고 의리(義理)를 지킨답시고, 명(明)이 망하여 없어진 뒤에도 묘비(墓碑) 같은데, 대명(大明) 뭐 어쩌고 한 것이 조선이다. 의(義)도 지킬 것과 버릴 것을 빨리 파악해야 된다. 그것이 현재 사회와 국제정치의 실상이다. 언제까지 의를 따질 것인가? 새로운 의를 세울 때라 본다, 어쩌면 지금껏 생각한 의는 올드한 것일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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