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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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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영아파트 입주와 함께 시작되는 주차금지...
작성자 배선앵
내용 자차로 부영아파트 근처 직장에 다니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직장을 꽤 오래 다니고 있는데 인근에는 마땅히 주차할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황지중학교 담장 주변으로 조심스레 주차를 하곤했는데 부영아파트가 완공되고 입주를 시작하는 시점에 갑자기 삼각대에 봉을 세우고 "주차금지" 표시에 주변으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자동차에 경고문을 꽂아두었습니다.
물론 그곳이 주차공간으로 허용된 곳은 아닙니다만..
부영아파트가 지어지는 긴 시간동안 수많은 공사관련 차량과 부영아파트 관계자들 역시 그곳을 거의 지정 주차장격으로 이용했습니다. 그런데! 부영아파트가 다 지어지자 갑자기 교통대책이라는 명목으로 "주차금지구역"을 만들어 근처에 근무지를 두고 있는 사람들이 아침마다 주차할 공간을 찾아 헤매도록 만들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과의 마찰로 언성이 높아지거나 얼굴 붉히는 일들이 생기고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시관계자께서는 사고 위험과 민원으로 어쩔 수 없는 대처라고 하시는데...
부영아파트 공사를 하는 동안은 사고 위험과 민원이 없었을까요? 제 생각에는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차들이 위험천만하게 오가거나 주정차를 해 왔습니다. 오히려 안전에 대한 조치가 필요했던 그 때는 미온적인 태도로 일관하다가 부영아파트가 완공되고 꼭 주차공간이 필요한 사람들만 남았을 이 시점에!! 갑자기 아무런 대책 없이 "주차금지"를 시행하는 것은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부영아파트가 지어지는 그 긴 시간 동안 교통불편, 극심한 소음, 시도때도 없는 먼지 등으로 주변은 피해아닌 피해를 그저 감내해왔습니다. 이젠 부영아파트가 완공되어 겨울이 되면 아파트 그늘로 추위와 얼어붙는 길로 인해 더 많은 고통을 받게 되겠지요. 주차가 필요한 사람들은 마땅한 주차공간이 없어 매일 아침 주차공간을 찾아 근처를 배회하겠지요... 왜 그저 감내해야하는걸까요? 부영아파트와 태백시는 부영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는 이 시점에 지역사회를 위해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노력을 하고 있을까요?
부영아파트와 태백시에 보다 근본적인, 책임있는 대책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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