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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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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백시의 어이없는 행정력!
작성자 안호진
내용

태백시 솔직히 말해보자.

대책없는 광산 합리화로 인해 광업에 종사했던 사람들을 내쫒기 시작하더니,
그러한 사람들의 생계수단을 이유로 국고 보조금을 타내서는 시민들의 생계수단을 해결하기는커녕 소수의 개발이익만이 보장된 사업 또는 도로등 기간산업에만 투자한 결과 천문학적인 국고 보조금은 오간데 없고, 지역의 자생력은 타폐광지역(영월, 정선, 화순, 삼척, 문경, 보령)보다 현저히 낮은 오늘에 이르렀다.

폐광지역 및 타도시간 인구당 제조업체 종사자수(4만- 13만 시군간 비교).......태백 꼴찌
폐광지역별 제조업체당 부가가치 추이 비교.....................태백 꼴찌
폐광지역별 인구당 산업생산액 변동 추이.........................태백 꼴찌
폐광지역별 인구 감소........................................................태백 일등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시민들의 생계수단을 위해 써야할 각종 보조금 마져 도저히 이해타산이 나오지 않는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는 태백시의 행정 마인드가 의심스럽다.

그동안 태백산을 민족의 영산이라며 홍보해온 태백시!
골프장 사업부지가 어딘가?  함백산이라 불리운건 근래에 들어서이지 예부터 태백산의 최고봉으로 알려진 모산중에 모산이며, 태백시내의 모든 기운을 뿜어내는 영산중에 영산이다.
이러한 곳에 왜 하필 골프장인가?

현재 중국에서 개발중이거나 계획중인 골프장이 1000여개로 신흥 골프왕국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골프장(공사중이거나 허가중비중 포함)이 250여곳으로 집계되고 있다.
제주도는 이미 35곳의 골프장으로 골프특구지역으로 성장했으며, 새만금마져 580홀 규모의
대형 골프장건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리지역도 고한에 강원랜드 골프장이 완공되었고,
도계에 골프장이 건설중에 있으며, 태백까지 가세하게 이르렀다.
이러한 실정에 태백이 경쟁력이 있다고 믿는가?

참으로 통탄스럽다!
골프장으로 인한 지방세 수입(18홀 기준)이 년 평균 4억정도,
고용창출? 지역주민들중에 태백에 생기는 골프장에 몇 명이나 취직이 되겠는가?
태백의 유일한 자원인 자연환경을 대규모로 파괴시키는 대가로 얻는게 무엇인가?
개발로 인해 생기는 이익말고 태백시가 보장할이익이 무엇인지 묻고 싶다.

지역발전은 지역생존후에 추진하던지 말던지 할일이다.
태백시민들의 생계수단도 챙기지 못해 7만의 인구를 팔아먹고도, 아직도 정신못차리고서  개발이 아니면 안된다는 위기감조성으로 시민을 기만하는 태백시!
뭐 그나마 남아있는 태백시의 대부분 생계수단인 소규모 상업을 뿌리뽑으려는지 나라땅까지 팔아주며 이마트을 유치하려고 애쓰려는 듯한 당신들의 지역주민에 대한 애정결핍상태에서 무언가 바란다는게 무리일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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