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의 얼굴인 공무원이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공무원같이 높은 자리에 있지못한 일반 태백시민들이 깡패도 아닌 공무원 무서워서 태백에 살겠습니까????

 공무원이라면 민원인의 편에서 최소한 친절하고 공손하며 말한마디라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나와 우리 시민이 세금을 내고 공무원은 그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것이 아닌가요???

 우리 태백시청 공무원님들!! 많은 행정업무에 노고가 많으시다는 것도 알고 좋으신 분들 많은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몰지각한 공무원의 행동 때문에 태백시 공무원님들의 얼굴에 먹칠이나 하지 않을까하여 이렇게 실명으로 올립니다.

저는 태백시민의 한사람으로 박성균이라 하며 슈퍼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의 상가 앞에 연락처도 남겨두지 않은 채 24시간이 넘도록 인도를 반점유하여 불법주차 되어있는 51누 286X 크레도스(삼척차량)를 참다못해 시청 교통지도계로 오전 10시경 전화로 민원을 접수하였습니다. 그런데 한참을 기다려도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아 두 번 전화를 다시 하였습니다.

 민원접수한지 3시간 20분이 지나서야 불법단속차량 강원 28X마 1010차량이 도착하였습니다. 차량에서 공무원이 내리더니 슈퍼로 들어오면서 하는 말이 “이 차량 견인해 갈테니까 앞으로 이 집앞에 서있는 차들은 모조리 과태료 처분하고 견인조치 할테니 알아서 해요. 이 차 견인조치 합니다.”라고 말하더니 정작 견인해야할 차량은 견인조치하지 않고 저의 가게 옆에 분식점에 식재료를 내리기 위해 잠깐 세운 차량에 가더니 경고장도 붙이지 않고 바로 사진찍고 5만원 과태료 처분을 했습니다. 그 후 그 공무원이 문제의 차량을 견인하기위하여 차문을 열때 저의 어머님이 24시간이 넘게 주차를 시켜놨고 연락처도 없어서 어쩔수 없어 불렀다고 좋게 얘기하자 그 공무원 왈 “할머니 차주인이에요? 차 주인아니면 걸리적거리니까 저~쪽에나 가있어요.” 라며 싸가지 없게 얘기하는 겁니다. 하여 보다못해 제가 그 공무원분에게 소속이 어디냐 이름이 뭐냐 물으니 공무원 왈 “보면 몰라요?“랍니다. 요즘 태백시청공무원은 태백시장님과 계급이 같은가 봅니다. 제가 눈으로 보아서 알 수 있는 시청공무원은 시장님 밖에 없는데 말이지요. 하여 메모지를 들고 나와 가슴에 붙어있는 명찰의 이름을 적었습니다. 경제교통과 정완구씨랍니다. 꼬우면 맘대로 하란 툽니다. 하여 그 태백시장님보다 높으신 정완구씨에게 미력하나마 계란으로 바위한번 쳐 볼려고 글을 씁니다.

정완구씨는 얼마나 높으신 분인지 힘없는 태백시민이 민원제기 했다고 3시간 20분이나 지나서 와서는 이 앞에 세우는 차는 모조리 과태료처분하고 견인조치시키겠다고 공갈협박(?)하고 연세도 더 많은 저의 어머님이 얘기하는데 가이X같이 얘기하고.....  결국 그 차는 주인이 견인직전 과태료처분받고 견인되지 않았습니다..,, 우리한테는 견인할거라고 큰소리치고 슈퍼 물건넣는 도매차량들 다 끊을 거라 공갈협박(?)하더니 정작 견인해야할 차주가 오니까 고이 보내 드리오리다.... 공무원은 말 한마디 못하고,,, 이 더러운 세상...  아마도 정완구씨는 태백시 공무원이 아니고 삼척시 공무원인가 봅니다.

아무튼 정완구씨의 민원업무처리 앞으로 지켜보겠습니다. 민원없는 살기 좋은 태백을 만들기 위해서 민원인들에게 공갈협박(?)을 해가며 아예 처음부터 민원제기를 못하게 만들려는 것인지(살기 좋겠져!!!),,,, 저와 같이 힘없고 빽없는 사람이 아닌 다른사람에게도 그러는지.... 태백시의 모든 도로상에 불법주차된 차량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의 가게 앞에서 행동한 것처럼 다른곳에서도 성실히 본연의 임무인 과태료 부과 및 견인조치를 충실히 하는지....... 두고보겠습니다. 제대로 안하면 직무유기겠죠!!

 이상 공갈협박(?)에 참다참다 못참아 계란으로 바위 한 번 쳐 보고 죽으려는 돈없고 빽없는 공무원 월급에 돈 보태주는 한 시민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