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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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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관광대학 관계자분께..
작성자 허신학
내용

작금의 교육환경과 관광대학의 어려운 현실은 우리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강원관광대학이 향토사학으로서 승승장구하며 발전하기를 바라는 것은 누구나 매 한가지 입장일 거라 여겨집니다.

관광대학의 생존을 위해서도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과 지역사회의 절대적인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며, 또한 관광대학 내부 구성원들간의 단합과 한 목소리가 어느때보다 더욱 필요한 때라고 봅니다.

원칙이 바로서고, 서로의 입장을 배타하는 것이 아니라 존중하며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려는 의지가 필요한 때입니다.

어제 제가 올린 글로 인해 강원관광대학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헌신하신 분들의 노고에 해가 되는 부분이 있었다면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교수함량미달이라 표현한 점으로 인해 교수님 모두에게 상처를 준 점 죄송합니다.  전공이 아니면서 자신의 전공과 다른 분야를 강의하게 되는 현실적 문제에 대한 지적이 잘못 표현되었습니다.

 점점더 어려워져가는 대학의 현실은 비단 관광대학만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지역사회 전체의 문제일 수 밖에 없기 때문에 문제를 지적한 것이며, 다소 그 표현이 거칠었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러나 강원관광대학은 지역여론으로 부터 멀어져 있다는 것도 분명히 인지하셔야 합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가를 반성해야합니다. 

태백시 의회와 강원랜드간 합의사항에 분명히 명시되어 있듯이 강원관광대학을 강원랜드에서 인수하는 방안등 관광대학 생존을 위한 전략수립이 절실합니다.

단순히 내부적인 노력만으로 관광대학의 회생가능성은 미약하다고 보며, 외부적인 큰 틀에서의 대안모색이 이루어져야 하나 대학내부와 지역사회의 의견접근이 어렵고,  대학내부의 의견이 또한 각양각색인 상황으로 인해 정작 중요한 생존의 큰 줄기를 잡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더욱 위험천만한 일로 비쳐지고 있습니다.

관광대학의 발전을 함께 고민하고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대학의 생존을 위해 대오각성할 부분은 각성하고,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큰 틀에서의 전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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