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 연합회 전단을 보고서...

지역을 살리자는 허울좋은 구실로 시민을 우롱하고 군단체에서 발표한 성명서를 보고 되지도 않은 헛소리를 하는 경제인 연합회야 말로 자숙하고 태백을 대표하는 경제인이라면 품위있게 행동하길 촉구한다.

태경련은 시민들에게 상인들에게 성금을 강요하지만... 우리는 시예산으로 먹고사는 것이 아님을 분명히 밝혀두며, 우리야 말로 지역경기를 살리고 우리 시민들의 권리를 찾자는 것이다. E-마트 매장이 들어 오므로서 태백은 한단계 더 발돋음하여 시민생활이 질적으로 향상된다는 것 쯤은 태경련도 알아야 한다.

허황된 잠에서 께어나서 정신차리고 정도의 길을 택하기를 바란다. 대형상권에 맞서 태백시민들에게 싸고, 좋고, 질적인 상품을 보급해 이제껏 지켜온 상권을 어떻게 지켜 낼 것 인가는 아랑곳 없이, 진정 태경련 그대들이 바라는 바는 소비자들이 누려야할 실적적인 생활의 편리등 질적인 향상등에는 안중에도 없고 물가가 비싸든 품질이 형편없던 지역상권은 꼭 거머쥐고야 말겠다는 것 이 아닌가?

우리는 수일내 E-마트 매장 설립에 따른 시민여론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진정 태백시민들이 바라는 바가 무엇인지... 태백에 E-마트 매장의 설립을 반대하는지... 찬성하는지... 태백시민들이 원하는 바을 조사할것이다.

E-마트가 왜 인구 5만의 도시 태백에 들어 오려고 하는가? 경북, 충청지역과 동해, 삼척, 강릉지역의 중간지점인 태백에 매장을 설립함으로서 물류유통 과정을 원만히 하자는 것 이다. 만약에 태경련이 바라는 바데로 E-마트가 태백에 들어오지 못하고 인근 고한이나 도계지역에 들어 온다면 어떻게 할 것 인가?

카지노가 그른식의 과정을 거쳐 정선으로 가지 않았는가?? 우리 태백시민들은 그같은 실수는 두번다시는 하지 않을 것 이다. 또한 이미 많은 시민들이 인근 동해, 삼척, 강릉지역의 대형매장을 이용하고 있다는 걸 모르는 바는 아닐 것 이다.

마치 태백시민 전체가 E-마트 설립을 반대하는 것 처럼, 태백시민이 태백시를 말아먹은 것 처럼 호도하지 말고 정신차리기 바란다. 관광객들이 즐겨찾는 관광지 황지연못에 볼상 사납게 천막농성이 왠말이며 태경련 차량의 주차장이 황지연못 앞 인도인지 묻고 싶고, 더 이상 우리 태백시민이 불편함을 초래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