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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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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밥을 어디로 먹었는지!..."초막 칼치찜..."
작성자 정남숙
내용

관광산업이라고 연일 매스컴에서 보도가 되는 이 지역에서, IMF보다 더 어렵다는 이 불경기에 너무 잘된다고 손님을 무시해서는 안되겠지요.

식당에 아이들을 데려가기가 겁나는 군요. 내 돈내고 밥먹기가 눈치보이네요.

그래서 주인이 없는 줄 알았는데 주방에서 그 상황을 다 보고도 가만히 있더군요.  묵묵부답이 때로는 긍정일수 있겠지요. 태백의 명물이라고 하여 타지에서 일부러 갔더니 너무너무 실망이군요. 음식맛 좋은 지도 모르겠습니다.

이럴땐 음식 맛 없어도 친철한 곳에 가고 싶습니다. 근처 사람이라 그렇지 어디 멀리 경기도나 수도권에서 오는 사람은 강원도에 대한 이미지가 얼마나 안좋겠습니까. 힘든건 알겠지만 인상을 조금만 푼다면 그 좋은 음식맛에 사람맛까지 나서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 덕분에 부부싸움까지한 이 속상함을 어디에다 하소연 할까요.  '초막 갈치찜, 고등어찜, 두부찜' 잘 되는 만큼 각성하세요. 일하시는 아줌마들. 주인은 얼마나 애가 타겠습니까.  식당이 잘되야 봉급을 타지요. 보이는 것만 믿지마시고 식당이 어떻게 운영이 되는 건지 주인입장에서 생각해 보십시요.  또다시 가고 싶지가 안군요. 분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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