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게시판
작성일 2005.04.18
제목 | 이젠 마음껏 진실을 이야기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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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인덕 |
내용 |
흐르는 물은 썩지를 않는 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언로(言路)도 마찬가지로 자유롭게 흘러야 사회라는 물이 썩지않고 건강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는 법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우리의 기대에 여전히 못 미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사회가 문민정부를 거쳐 국민의 정부, 그리고 지금 참여정부로 이르기까지 꽤 많이 민주화된 사회에 이르게 되었지만,여전히 진실이 사람을 통하여 사람에게 전달되는 과정에는 수많은 왜곡과 오도, 그리고 은폐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람들이 몰라야 할 것이라면 모르되 필히 알아야 할 자신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이라면 이처럼 억울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태백의 말길(言路)도 역시 마찬가지로 막히고 곡해되어 사람들이 진실에 접근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이것을 하이태백에서 하고자 합니다. 아니, 이 게시판을 이용해서 진실을 말하고. 진실이 넓게 공유되게 만드는 것은 여러분의 일입니다. 이 게시판은 시민이 만든 시민의 공간입니다. 막힌 말길(言路)을 뚫고 굽혀진 말들을 바로 펴는 우리들의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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