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제목 | 성함도 모르는 시내버스 기사님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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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주희 |
내용 |
오늘 저희 할아버지께서 정말 오랜만에 저희집에 오셨습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는 평창에 사시는데 원주에 병원에 들리셨 다가 저희 가족이 보고싶으셔서 연락도 없이 무작정 태백으로 오셨습니다. 연세도 이제 거의 80이 다 되가시고 몸도 안좋으신데 커다란 수박을 사들고 버스를 타고 오셨답니다. 그런데 어떤 친절한 버스기사님께서 저희가게 이 름인 '철암카센터'를 찾아간다는 할아버지 말씀을 듣고 저희 집앞까지 친절하게 모셔다 주셨습니다. 그분이 아니셨다면 저희 할아버지는 초행길에 고생이 많으셨 을텐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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