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
제목 | 용연동굴에 근무하시던 분께 감사의 말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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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기방 |
내용 |
지난주에 광주광역시에서 출발하여 전국여행을 하던 중 태백 시의 용연동굴에 들르게 되었습니다. 즐겁게 동굴탐험을 마 치고 동굴 입구에서 매표소까지 어떤 주사님이라 불리던 분께 서 태워 주셨었는데 내려와보니 버스 시간이 맞질 않는 것 입니다.. 일정상 태백역에서 강릉행 12시 30분 기차를 타야 하는데 시 간은 벌써 11시 45분을 향하고 있었고 버스는 1시간 후에나 있 었기에 자칫 잘못하면 오늘 하루 일정이 모두 엉망이 되어버 리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있었는데요... 아까 태워주셨던 그 흰머리가 약간 보이는 주사님께서 직접 태백역까지 태워다 주시는 겁니다.. 역에서 음료라도 한 박스 사드리기 위해 잠시만 기다려주시라고 했으나 한사코 괜찮다 고 하셔서 감사 인사도 제대로 못하고 보내드려서 늦게나마 글을 남깁니다.. 성함도 제대로 못 물어봤지만 정말 감사드리구요...다른 지 역의 관광지를 돌아다니면서 불친절하고 너무한 모습들을 많이 봤었는데 그 분을 보고는 그 동안의 스트레스가 확 날아 가는 느낌이었습니다... 너무나 감사드리구요....다음에 태백시 에 가게 되면 꼭 들르겠습니다...더운 여름에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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