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토)일이였습니다.

몇번 다녀온길이라 큰 준비없이 태백산 눈꽃 산행으로 다녀오기위해 승용차로 가는도중 뜻하지 않은 가벼운 사고로 카서비스를 지게된사람입니다.

태백시 장성동 소재 세기 카 서비스업체(대표 정석수  T 033-581-5149)에 신세를 지게되었으나

너무나 내 형제 대하듯,  처음본 사람인데도 따뜻이 맞아주면서

차를 수리하는 동안 태백산행을 무사히 마치도록 일부러 자기차로 산밑(유일사쪽)에 까지 이동을 시켜주시고 무사히 마치고 돌아오니 차를 말끔히 수리해 두고 저희에게 뜨거운 커피 율무등을 내어주고 몸도 녹이게 하며

늦은 시간인데도 채인까지 멀리가서 사와서 끼워주면서 눈길 미끄러우니 40km이상은 절대로 달리지 말라는 당부도 잊지않는 등 이것이 강원도의 인심인가 하는 편안함과 바로 이런 분이 있기에 우리의 미래는 밝다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무리 수리업을 하는 분이지만 어찌 저렇게 편안 하게 친절하게 대할수 있는지  저희 일행은 예기의 꽃을 피우며 하루의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대구의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답니다.

자칮 삭막해져 가는 인심과 자기중심적 사고로 변해가고 있는오늘날의 세태속에서 바로 이런 분들이 있기에 우린 훈훈한 우리의 옛모습을 되살리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실현 시키기위한 강원도의 유치성공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