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가 고유가 시대 근검·절약과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으로 환경과 경제를 살리고 자원순환형 사회형성에 기여하기 위해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의 환경단체(광산지역환경연구소, 녹색살림터)와 공동으로 월 1회씩(둘째주 토요일) 황지연못에서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운영하기로 했다.

○ 이에 따라 시는 올해로는 처음으로 오는 7월 10일(토)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황지연못에서『아(아껴쓰고)나(나눠쓰고)바(바꿔쓰고)다(다시쓰고) 나눔장터』를 운영할 계획인 가운데 현재 장터에서 판매할 물품들을 준비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 나눔장터에서 취급하는 품목으로는 ▲재활용품류(의류, 가방, 생활소품, 학생용품)와 ▲환경상품으로 폐식용유 제조비누 ▲지역에서 생산한 무공해 유기농산물과 ▲기타 생활용품등이 있고

○ 장터가 열리는 날 집에서 안 쓰는 물건을 시민이 직접 가지고 나와 판매에 참여(당사자간 판매 또는 교환)해도 된다.

○ 한편, 나눔 장터의 전년도운영실적을 보면 지난해 6월 14일 최초 개장된 이래 총7회에 걸쳐 장터가 운영되면서 중고의류, 신발, 가방, 악세사리, 장난감류와 환경친화제품인 재활용비누 등의 취급품목중 1천530여점이 거래(판매)되어 2백31만원의 수익을 가져온 바 있으며

○ 나눔장터 운영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광산지역환경연구소(대표 이상진)는 발생된 수익금으로 지역에 연로하신 어른 100명을 초청하여 경로연을 베풀고 온천관광도 다녀오게끔 하는 등 이익금을 유익하게 활용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미담이 되기도 했었다.

문의 : 환경보호과 환경미화팀(☎550-2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