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도 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 훈련단 유치(210,900명)로 지역경제 파급효과 136억원

○ 고원레저 스포츠의 도시 태백시(시장 홍순일)가 재정경제부로부터 지난 7월 지역특성을 최대한 살려 전국에서 유일하게 고지대스포츠훈련장인 『태백고지대 스포츠훈련장 특구지역』으로 지정(＇05. 6. 28/7. 5고시)받은 가운데

○ 2005년 한 해 동안 개최된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성과를 분석한 결과 21만900명에 136억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거양한 것으로 분석됐다.

○ 이 같이 고원의 도시 태백시가 스포츠도시로서 급부상하게 된 동기는 전국 최 고원 지대(평균해발 700m)에 위치해 있는 고원의 도시로 지역적 특성인 서늘한 여름철 평균기온(19℃~20℃)속에 고지대 훈련을 통한 심폐·지구력 향상 등에 탁월한 훈련효과가 입증되고 잇기 때문이다.

○ 시는 지난 97,8년도부터 고원레저스포츠산업을 지역전략산업으로 선택하고 10여 년 동안 각종 체육시설확충과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집중으로 전개해 해오면서 전국각지에서 많은 전지훈련선수단을 유치함으로써 명실 공히 국내에서 최고의 스포츠훈련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 한편, 시는 이에 부응하듯 우리시를 찾는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선수단이 지난해 보다(15만명)39.5%가 증가한 21만900명이 태백을 찾아와 전년도 97억보다 38%가 증가한 136억원에 달하는 지역경제파급효과를 가져오는 등 매년 30%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 한편, 세부적으로 분석한 자료현황 중 지역경제에 크게 기여한 대회로는 △제41회 한국중학교 추계축구 연맹전과, 제16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남·여 중고태권도대회, 제2회 태백산기 전국 종합핸드볼대회 등 13개 대회 등이 비교적 긴 대회기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으며,

○ 특히, 제41회 한국중학교 추계축구연맹전의 경우 참가팀이 112개팀이 12일간 장기 체류로 인한 지역경제 및 지역주민들로부터 가장 긍정적인 대회로 평가를 받았으며, 제1회 태백 쿨 하프마라톤대회는 우리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정식 마라톤대회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마라톤 동회인 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반면, 태백 컵KMRC슈퍼레이스대회의 경우 우리지역 내 소재한 자동차 경기장이 세계수준급에도 불구하고 경기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이 불가피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지난해에 이어 금년도에도 여름철 성수기 체육대회 참가선수단에 대한 일부 숙박업소의 불친절사례와 하절기인 7~8월에 12개 대회가 집중 유치됨에 따른 전지훈련 선수단의 경기장 이용에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친절교육 확행과 체육대회를 월별로 분산시켜 사계절 체육대회 개최지로 이용될 수 있도록 배전의 노력을 다해야한다는 의견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문의 : 스포츠산업과 스포츠기획팀 (☎550-2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