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상공회의소(회장:朴學道)는 국내 무연탄 수급 현황을 조사 분석하여 국가 에너지 공급에 따른 정책자료 제공 및 무연탄의 안정적 수급에 대처코자 2006년 전국 광업소를 대상으로 무연탄 수급현황을 조사 하였다.

 ○ 이번조사는 2006년 3월 7일(수)~ 3월 20일(화)까지 국내 소재 7개 광업소에 유선으로 석탄산업규모, 무연탄 저탄현황, 용도별 무연탄 소비현황, 발전소별 무연탄 소비현황, 광업소별 무연탄 수급현황 등을 파악하였다.

 ○ 석탄산업 합리화정책 이후 국내 무연탄광 수가 점차 감소하여 2006년말 현재 전국 7개업체이며 근로자수는 5,730명으로 생산량은 2,823천톤, 판매는 4,716천톤으로 수요량이 공급량보다 1,893천톤이 많아 무연탄 수급의 불균형을 나타내고 있으며, 한편 저탄(재고)량은 5,551천톤으로 조사되었다.

 ○ 지속되는 고유가 시대를 맞아 연탄이 다시 서민들의 가정연료로 각광을 받으면서 민수용을 중심으로 무연탄 소비가 크게 늘어나 공급과 수요의 불균형이 점점 확대되어 정부비축량의 급격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

 ○ 2006년말 현재 무연탄 저탄(재고)량은 5,551천톤으로 지난 2005년말(6,943천톤) 보다 2,272천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 2006년말 무연탄 소비량은 4,716천톤으로 민수용이 2,327천톤, 산업용이 33천톤, 발전용이 2,356천톤 소비되었으며, 전년도에 비해 발전용(2천톤 증가)과 민수용(317천톤)은 크게 증가한 반면 산업용은 70천톤 감소하였다. 

 ○ 2006년말 발전소별 무연탄 소비량은 2,356천톤으로 영동화력발전소에 516천톤, 서천화력발전소에 683천톤, 동해화력발전소에 1,157천톤 소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료제공 : 태백상공회의소(033-552-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