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시장 박종기))가 지역주민의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지역주민의 삶의 질적 수준과 사회현상 변화를 조사하여 이를 지역개발과 복지정책 등 시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했다.

○ 이를 위해 시는 위해 지난 상반기(4월), 하반기(10월)에 2차례에 걸쳐 표준조사구내 상주하고 있는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보건, 교통 및 환경, 소득 및 지출, 사회복지, 교육복지, 교육부문에 대해 조사한 결과,

○ 태백시 만 15세 이상 인구 중 흡연자 비율은 27.7%로 비흡연자 비율이 72.3%에 비해 2.6배로 낮았으며, 태백시민 중 만성질환을 가지고 있는 사람의 주된 질환으로는 고혈압이 24.4%이며, 관절염이 19.8% 당뇨병은 14.2% 순으로 나타났다.

○ 또한, 태백시의 지역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일은 불법주·정차 및 불법운행 단속이 39.2%로 가장 많았고 도로확장 및 정비가 25%, 주차시설 확대가 18.9%로 나타났다.

○ 또한, 가계부담을 주는 생활비로는 교육비가 전체 28.8%로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으며, 만 13세 이하 가구원의 낮 동안 또는 방과 후 주된 교육자는 학원이며, 부모, 보육시설, 유치원, 가족·친인척 순으로 나타났다.

○ 한편, 광렬·수도비는 18.5%, 보건·의료비는 14.3%, 주거비 11.8%로 나타났으며, 가구 중 저축을 하고 있는 가구는 56.9%로 저축이유로는 노후생활 대비가 48.9%로 가장 많았으며, 본인 및 자녀의 교육비가 19%, 질병·재난이 17.7% 주택마련이 8.2% 순으로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 특히, 가구 중 부채가 있는 가구는 41.1%로 나타났으며, 주된 이유는 주택마련이 20.8%로 가장 많았고 사업자금이 16.1% 사업(투자)실패가 14.9% 생활비 부족이 14.9%, 교육비 10.7%순으로 나타났다.

○ 한편, 이번 조사는 임시조사원이 각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하여(면접조사방식)조사활동을 펼쳤으며, 지표의 성격에 따라 조사대상의 연령, 조사대상 기간(시점)이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문의 : 기획감사실 기획팀(☎550-2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