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보도자료
제목 | 금년 태백산눈축제, 세계기네스 기록 달성 등 성황리에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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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획감사실 |
내용 |
금년 제17회 태백산눈축제가 지난 22일부터 열흘동안 태백산도립공원, 오투리조트, 황지연못, 용연동굴, 태백중앙로 등 태백시내 관광지 일원에 전국에서 지난해보다 많은 43만여명(잠정)이 관광객이 다녀가 230억원에 이르는 지역경제파급효과를 보인 것은 보인다. 특히 개막식 첫날 태백산눈축제 대표프로그램으로 추진한 ‘5천인의 눈싸움대회’는 전국에서 많은 관심을 보인 가운데 5,378명이 참가하는 눈싸움대회를 열어 세계기네스협회(GWR)로부터 공식기록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또한 금년 들어 문화관광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전국에서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태백산눈축제 심포지엄과 워크숍에 많은 축제전문가와 교수들이 찾아와 눈축제 발전방안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강원도 등에서 공동으로 해외 관광객 유치에 많은 힘을 보태 일본, 동남아시아 등 외국관광객은 물론 내국인 관광객을 불러들이는데 많은 일조를 하였다. 특히 국내에서 내노라하는 파워블러거들을 이끌고 축제장을 방문하여 태백산눈축제 발전방안에 대하여 토론하는 시간도 지난 28일 가졌다. 아울러 금년 태백산 눈축제는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국내외 눈조각전을 비롯하여 전국대학생 눈조각 경연대회 외에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5천인의 눈싸움대회를 비롯한 스노우 래프팅, 눈 미끄럼틀, 개썰매 타기, 이글루 까페를 운영하였고, 특별프로그램으로 제1회 설아 선발대회, 설원의 눈꽃결혼식, 사랑의 눈길 트래킹, 스노우 캔들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하여 진행한 결과로 보인다. 다만 눈축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지난 20일과 21일에 이어 27일 한겨울에 때 아닌 비가 내려 그동안 준비를 한 눈 조각들이 손실되어 이틀 동안 철야작업을 통하여 응급 복구하여 눈축제 개막식에 맞추어 눈조각을 관람하는데 문제가 없도록 하였고, 또한 종잡을 수 없는 한파와 얼음 빙판, 특히 강한 바람 때문에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본의 아니게 불편을 끼쳐 관광객들로부터 지적받은 점은 아쉬운 점으로 남았다. 따라서 내년 제18회 태백산눈축제에는 금년 처음 추진한 세계 기네스 기록 도전 ‘5천인의 눈싸움대회’를 비롯하여 금년보다 더 많은 볼거리, 즐길거리, 재미거리, 체험거리를 대폭 확충하는 한편 축제의 소프트웨어 측면과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여 축제의 내실을 다지는 데도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태백시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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