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와 한국노총강원 태백지역지부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추진하는 '태백 E-City 사업기반 조성을 위한 실무 전문가 인력양성 사업'이 오는 4월부터 본격추진 된다.

본 사업은 지난 1월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하는 '2011년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중 '시도내 경쟁사업' 에 태백시가 특색에 맞는 인력양성사업을 발굴∙ 응모하여 채택되었다.

이에 따라 사업수행을 위한 총사업비 226백만원중 국비 203백만원을 지원받고 시 대응자금 23백만원을 투입하여 게임개발, 애니메이션(그래픽), 컨텍센터 상담사 등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총 9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교육수행기관으로 하이원엔터테인먼트를 선정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토록 하였으며, 태백시와 한국노총강원 태백지역지부는 고용문제 해결과 태백 E-city 사업 기반조성을 위해 지역내 관련업체에 특별채용이 가능하도록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하이원엔터테인먼트와 YL코리아등 관련업체에서 특별채용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어 지역내 일자리 창출 및 취업자 수 증가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