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 이제 바로 코앞이네요.명절이 되면 여기저기 길이란 길에서는 북새통을 이루게 마련입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이 짜증이 나기도 하고 조급해 져서 나도 모르게 실수를 하기도 합니다. 철도건널목에서 섣부른 행동이 그중 하나라고 하겠습니다.

 철도건널목은 철길과 도로가 만나는 부분이죠. 건널목에서 기다려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같아 짜증이 날때가 있습니다. 간혹 어떤 철도건널목을 보면 차단기가 내려 왔어도 한 차선만 막아놓아 중앙선을 가로질러 갈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갈 수 있다라는 유혹을 버리세요. 매우 위험한 발상이니까요.

 열차는 규정속도 운전시 일반자동차의 제동거리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 길죠. 위험상황시 바로 정지시킬수 없다는 말입니다. 철도건널목 이용시 요령입니다.

- 속도를 줄인다.
- 철길건널목 5~10m전방에 정차한다.
- 창문을 열고 경적소리를 듣는다.
- 소음을 줄인다.
- 오디오를 끈다.
- 양쪽을 살핀다. 복선철도에서는 양쪽을 살핀다.반대편에서도 기차가 올 수 있다.
- 보고, 듣고, 안전하게 통과한다.

 여러분들 이런내용 숙지하시고 즐겁고 마음까지 풍성한 한가위 맞이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