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지초] 09 전국소년체전 핸드볼 우승컵 봉납식

  태백 황지초등학교(교장 이태형)는 6월 3일(수) 체육관에서 2009년 제 38회 전국소년체전 핸드볼 우승컵 봉납식을 가졌습니다.

  본교의 핸드볼부는 작년도 우승한 경기 가능초등학교를 첫 경기 상대로 만났으나 21대 19의 2점차로 이기고, 그 후의 경기에서도 계속 연승을 했습니다. 준결승 전날에는 대표주전선수 2명이 부상해 경기에 출전 못하는 역경 속에서도 투혼을 발위해 충남대표팀 천안성정초등학교를 연장전까지 가는 경기에서 17대 15로 승리하여 전국소년체전 여초부 핸드볼 경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본교 학생들의 환영의 큰 박수 속에 입장한 핸드볼 선수들은 교장선생님께 씩씩한 인사와 함께 우승컵을 봉납했으며, 교장선생님의 핸드볼 선수 1명, 1명에게 모두 우승의 금메달을 걸어주셨습니다. 또한 핸드볼부 최아영 어린이에게 대한체육회 회장이 주는 <핸드볼 여자 초등학교부 최우수선수상>을 교장선생님께서 전달해주셨습니다.

  봉납식 후에는 본교 교직원이 마련한 꽃다발을 핸드볼부 선수 전원과 코치, 감독, 교장, 교감선생님께 축하의 뜻으로 전달했습니다.

  본교 핸드볼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핸드볼 한국꿈나무>로 2009년 7월 28일부터 7월 31일까지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어린이팀과 경기를 하게 됩니다.

  황지초등학교의 이름을 빛내고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 경기의 미래를 밝혀주는 본교 핸드볼부 어린이들에게 많은 박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