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소통참여
소통참여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작성일 2022.05.06
소통참여>시민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파일, 제공
제목 태백산 천제단 안전휀스에 관하여
작성자 이영철
내용 안녕하십니까?
태백시산악연맹 회장 이영철입니다.
저희 태백시산악연맹은 태백산 전국눈꽃등반대회,태백산 철쭉전국등반대회,
태백시민 산소길걷기대회를 주관하여 행사를 치루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영산인 태백산은 태백산국립공원으로 승격후 해마다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 오고 있습니다.얼마전 TV에서 방영된 산꾼도시여자들 태백산 편이 방영된후
젊은층의 등산객들이 많이 찾아 주고 있습니다.
이 즈음에 태백시에서 태백산 천제단 주변 정비사업과 함께 천제단,장군단,하단에
안전휀스를 설치 한다는 소식을 듣고 산악인의 한사람으로서 경악하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태백산 영산은 정초부터 많은 사람들이찾아 가정의 안녕과 사업번창을 소원하며 찾아오는 산입니다.천제단 사이에 도장이나 사업자등록증을 꽂아서 천제단이 무너져 내렸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있다면 CC-TV등
감시장치로 관리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아래 첨부한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과 같이 군사시설 처럼 관리를 한다면 태백시의 마지막 보루인 태백산을 져버리는 행위라 아닐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많은 산악인들의 외면과 지탄을 면할수 없을겁니다.
아울러 태백산국립공원에 묻고 싶습니다.국립공원내에서는 풀한포기,나무한그루,돌맹이하나 반출 못하게 하면서 민족의 영산인 태백산정상에 휀스를 설치한다는 것은 태백산국립공원의 직무유기라 할수 있습니다.
저희 대한산악연맹 강원도 태백시산악연맹에서는 연맹차원에서 태백산천제단의 휀스설치를 강력하게 반대하는 바입니다.
태백시의 자랑이자 마지막 보루인 태백산 정상을 그대로 보존하여 후손에게 물려주고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고 다시 찾고 싶은 태백산으로 두시기 바랍니다.
제단 무너지면 다시 쌓고 그러면서 현재까지 온것이 아닙니까?
군사시설 처럼 보호하지 마시고 비바람과 풍파를 견뎌온 천제단입니다.
태백산 산신령님께서 노하십니다....
파일

담당자 정보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 총무과
  • 담당자 : 전산팀
  • 문의전화 : 033-550-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