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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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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헛돈 G랄
작성자 김강산
내용 헛돈 G랄

송이재 꼭대기에 거대한 다리공사가 진행 중,
도로 폭 약35m를 가로지르는 어마무시한 공사다.

명칭은 ‘연화산~대조봉 생태탐방로’라 한다.
총 36억 원을 들여 하는 공사로,
생태 보행 연결통로라 하여,
약60m의 길이에 약10m의 폭으로 된 다리를 강관(鋼管)으로 밖에서 제작,
가져다 올려놓는 공사이다.

더 하여 주차장을 만들고,
보도(步道)도 만들고...
지금은 사람이 다니지 않지만, 장래에 많은 사람이 다닐 것이라 예상한다 고?
앞으로 인구가 더 줄면 줄었지 더 늘어날 기미가 보이지도 않는데?...

왜? 뭣 때문에 이러한 엄청난 공사를 하느냐? 고,
물었더니, 담당 공무원이 하는 말,
등산객과 야생동물의 이동을 위해...

총 공사비 36억 원 가운데, 도비20억 원, 시비16억 원이라 한다.
도지사와 시장이 짜고 치는 고스톱?
필요하지도 않는 곳에 미래를 위해 투자한다.?
돈이 남아 도냐? 쓸데가 읍냐?
ㅋㅋㅋ웃겨, 개 돼지 아니 삶은 소대가리가 웃는다?

피 같은 돈...
돈G랄 하고 자빠졌네,
뎐(錢) 빼먹으려고 별 G랄을 다 하네?
이런 돈G랄 하라고 방망이 뚜드려 준 으원이라 카는 자들은 뭐 했데? 설마 의회(議會) 몰래하지는 않았겠지? 16억 원이라는 시비(市費), 피 같은 돈인데, 이것도 내로남불인가?
앞으로, 어쩌다 지나가는 등산객은 그렇다 치고, 야생동물은 사람을 피하는데,
사람과 야생동물이 같이 이용한다.? 그리고 야생동물은 인지(認知)능력이 없어서,
피 같은 돈 들여 만든 다리를 어찌 알며, 너희들은 앞으로 이 다리를 건너다니라고 하는 것을 어찌 아느냐 하는 것이다. ㅋㅋㅋ

비슷한 예로,
어평에서 영월군 상동 쪽으로 가다보면,
야생동물이동통로라는 것이 있다.
도로를 가로질러 터널식으로 만들고 그 위를 사람 말고,
야생동물들만이 지나가도록 만든 구조물이다. 하지만,
엄청난 돈을 들여 만든 지가 수십 년이 넘었지만,
이 통로를 이용하는 야생동물이 과연 몇 있냐 하는 것이다.
이런 게 바로 뭐도 모르는 보여주기 식 행정.

이런 유(類)의 구조물을 만들기 앞에, 선행되어야할 일은,
야생동물과 이 도로를 이용하는 동물의 수,
로드 킬(road kill)로 죽은 동물의 수, 증거 사진,
어떠한 동물들인지, 혹시 퇴치 대상인 유해수(有害獸)는 아닌지 등등,

어마어마한 돈을 들여 사업을 하려면,
무슨 통계 자료가 있어야지, 그냥 주먹구구로 해서도 아니 되며,
끼리끼리 좋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다.
야생동물의 이동을 생각한다면, 모든 도로의 산마루 부근을 터널화 하든가...

또 한가지 기분 나쁜 것은 산업전사 위령탑 부근에서,
공동묘지 앞쪽으로 사람이 다니도록 오르막 보도(步道)를 낸다는 것이며,
결국, 송이재 꼭대기에 만드는 다리와 연결되게 하는 것이다.

이곳은 낙동정맥과 상관이 없는데도,
있는 것처럼 왜곡하며,
뎐 빼먹으려고? 발광을 하네?...
각 부서마다 한 건씩 하라고 지시를 했나? 부서가 몇 개이고, 리베이트가 얼만지는?
도둑질하는 거지? 개판이지? 케빙치는 거지?

마이 무따 아이가, 이자 고마...
그라무 마이 무쓰면 디비 자라, 나대지 마고.

그 노력과 그 돈이면 시민들 먹거리 사업을 하고도 남는다.

각설하고,
실실 쪼개면 다냐고? 미친넘 같아?...
돈 몇 푼이 문제가 아니라,
태백의 미래를 눈꼽만큼이라도 생각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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