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징시민게시판
작성일 2023.10.17
| 제목 | 철암단풍축제를 끝내고 |
|---|---|
| 작성자 | 이현숙 |
| 내용 |
저는 풍선아트 재능기부 봉사단체의 회장입니다.
이번 철암단풍축제도 저희가 자원봉사단체에 먼저 연락을 하여 봉사를 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여 자원봉사단체에서 풍선 8봉지를 지원받아 봉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14일 오전 10시에서 4시까지 15일 오전 10시에서 4시까지 이틀동안 12시간의 봉사 활동을 하였습니다. 풍선봉사는 앉아서 할 수있는 일이 아니고 무조건 서서 하여야 하는 봉사이구 계속하여 팔과 손목을 이용하여 하는 봉사입니다. 저희가 좋아서 먼저 연락을 하고 봉사를 하기는 하였지만, 적어도 하루 6시간의 봉사를 하는데 물은 바라지도 않고 주시지도 않았지만, 최소한의 식권을 주실때도 기분 좋게 수고하십니다 하면서 주시는 것도 아니고,~~ 제가 그 식권으로 무얼 할 수 있을까요? 첫날은 두장을 주셨고 둘째날은 제가 우겨 세장을 받았습니다. 봉사를 하면서 이렇게 불쾌한 기분은 처음이었던 거 같습니다. 사진첨부를 하였지만 첫날은 세명이하고 둘째날은 네명이 하였습니다. 물론 풍선도 8봉지 지원 받았지만 사용한 풍선의 총 양은 11봉지 였습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축제에 참가하여 즐겁게 즐기는 봉사를 하고 싶었는데~~ 저희가 봉사를 하면서 돈을 달라고 한것도 아니고 단지 시간을 내어 즐겁게 봉사를 하고 싶었을 뿐인데 식권을 받는것도 눈치를 보면서 달라고 하여야 주시는 것인줄 정말 몰랐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주기적으로 하시겠지만 저희 뿐만 아니라 다른 봉사단체에게도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감사하는 마음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여 글을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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