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소통참여
소통참여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작성일 2023.11.04
소통참여>시민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파일, 제공
제목 [富榮 스토리텔링 14] 태백시는 그래도 희망이 있습니다!
작성자 이상출
내용 이 글을 쓰기 전 약 두 시간의 일이었습니다.

4시경 퇴근한 후 곧바로 단골인 제일미용실에서 나와 상장동 굴다리에서 상동애서 넘어오는 버스를 탔습니다. 승차하여 교통카드 겸용 탄탄페이 카드를 대는 순간 당황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체크기가 잔액이 없다 했습니다. 두 탑승 전과 탑승 후에도 거듭 확인했는데, 계속 똑같은 음성이 나오니, 지갑에는 현금이라곤 일반카드외 단 천원밖에 없어 미안해서 망설이고 있는데, 운전기사분이 그럴 수도 있다며 태백사람이라면 혹 다른 버스를 승차할 경우 두 번 체크하시라며 그냥 하차해도 괜찮다는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그래도 태백시는 희망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택시를 타고 출근하며 걸어서 귀가하는 요즘 하는 일은 주로 부영아파트 입주한 세대에 방문하여 간단한 하자보수(오염 제거 등)를 합니다. 근래 입주자가 많아 주말이 되어야만 미리 입주세대의 허가를 득하여 방문할 수가 있어 주말이면 더욱 분주해지고 있습니다.

이제 추운 겨울도 다가오는데 계약자들이 입주를 서두르게 되면 주말에 일을 하고 평일에 쉬는 편이 낫겠다 싶습니다. 더욱이 문제는 택시기사의 애로사항은 2단지보다 1단지가 미로(迷路)같아 콜 받기가 두렵다하여 오늘도 세 번째로 추가요금을 더 내고서라도 1단지 내를 돌며 길을 안내해 드린 후 2단지 후문(옛날 KBS방송국 정문)에서 하차했습니다.

참고로 1단지 정문은 문주(門柱)가 있는 황지중학교 앞이고 반대편 철로변에 있는 후문에는 문주가 없습니다.

한편 2단지 정문은 마찬가지로 문주가 있는, 황지초등학교가 보이는 철로변 이고 후문은 경사진 곳(옛날 KBS정문)으로 문주가 없습니다. 특히 문주가 있는 2단지 정문으로 들어가자마자 지상주차장에 이르는 왼쪽 언덕길로 오르지 않고 곧바로 지하 주차장 출입구에 들어가면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합니다.

콜센터는 시민이 콜을 하면 반드시 되묻고 운전하시는 분들도 빨리 습득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어느 쪽이 정문인지 표지를 해야 한다 하나 문주보다 더 확실한 방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헷갈리는 것은 1단지 콜을 받을 때입니다. 일부러 공차를 몰고 다니지 않더라도 잘 숙지할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일

담당자 정보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 공간정보과
  • 담당자 : 전산팀
  • 문의전화 : 033-550-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