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게시판
작성일 2023.12.03
제목 | 인사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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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강산 |
내용 |
주민소환제를 마치며
안녕하십니까? 김 강산입니다. 조금만 더 하면 되는데... 혼자서는 역부족이었는가 봅니다. 나름 열심히 하였으나, 일이 여기까집니다. 문도 안 열어주고, 저 사람이면 서명할 사람 같은데, 막상은 아니고, 양다리가 너무 많은 세상... 어른 아도 모른 채, 막무가내로 도둑놈 두둔하는 자. 야튼, 이 지면을 빌어 도와주시거나, 서명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로서 태백을 살리는 마중물이 되길 바랍니다. 만나 이야기 해 보면, 죽일놈 도둑놈 등 험악한 말을 하지만, 막상 나서지는 않는 게 현실입니다. 비겁한자거나 기회주의자들, 양다리들이 하는 짓거리라 봅니다. 토착 비리 세력들의 되도 않는 논리에 휘둘리는 자들, 갖은 회유와 똥덩어리 몇 개에 흔들리는 나도 또한 아니고... 4년 동안 도둑질 하라고 인정해준 거나 같은데, 그자가 캐이빙을 치던, 도둑질을 해먹던, 망처 먹든, 말 하면 아니 됩니다. 마인드가, 다음에 나와 봐야 안 되니까 있는 동안, 곧 4년 동안 도둑질이나 해먹어야 한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윤대통령, 왜? 인기가 없는지 아십니까? 주변에 도둑놈이 하 많아서입니다. 나는 저들처럼 욕심이 없습니다. 내 나이 칠십이 넘었는데, 막말로 고태골로 갈 날이 머지않았는데, 내가 시장을 할 거요? 시의원을 할 거요? 젊은 사람들이 많은데... 다만, 망해가는 태백을 살려보겠다고, 지역의 나이 먹은 사람으로, 가만있어서는 아니 되겠다는 몸부림이었습니다.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거 같습니다. 어차피, 돈도 없고, 사람도 없는, 나 이므로,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내 이야기 좀 하겠습니다. 그 동안 태백을 위해 15권의 책을 만들어 역사 있는 도시로 만들고자 하였고, 관공서나, 하다못해, 관광문화유산 해설사들까지, 내가 쓴 자료를 인용하고, 민속놀이란 민속놀이는 다 내가 발굴한 것이며, 관광자원이 되는 검룡쏘나 삼수등 연리목은 내가 발견하였고, 장승도 옮기고, 경상도사람들이 지내던 천제를 태백으로 가져 오는 등 태백을 위해 애썼지만, 말로만 최고가 되고 싶은 자들에게 네다바이 당하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한 자리 안 주니까 그런다? 일부 부인하지 않겠습니다. 사람이 우무룩 하게 거짓말하면 아니 된다고 봅니다. 불의를 보고 못 참고, 내가 태(胎) 버린 태백을 살리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으며, 문화원장까지 하고 뿌리 있는 동네로 만들기 위해 15권의 책을 발간하였으며...평생을 문화사업에 바친 나에게 산불감시나 하도록 내버려 두고, 도둑질이나 하고 뿌리 없는 동네 아니랄 가 바 어른 아 모르는 일부 자들, 태백시 당국자들, 반성해야 된다는 게 내 생각입니다. 水淸(수청)이면 無大魚(무대어)인가? 도둑놈들이 들끓는 세상, 같이 도둑놈이 되어야 되는데, 똑똑한 척, 깨끗한 척, 고고한 척, 하니 주변에 사람이 없는 가 봅니다. 사람들은 지보다 못난 자를 좋아 하는 세상이니 말입니다. 거기에다 근거도 없는 악성 루머까지 난무하며, 카더라 말을 믿는 어이없는 자들... 체육회 불협화음, 서울 구청장 선거, 불신이 깊어진 민심, 등 좋은 기회를 살리지 못하니, 이것이 태백시의 운명인가? 망쪼의 전주곡인가? 아... 단기4356년(서기2023년) 12월 3일 김 강산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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