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소통참여
소통참여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작성일 2023.12.04
소통참여>시민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파일, 제공
제목 내가 옳으면 다 옳은 거라 믿는 자!
작성자 지병호
내용 이번 주민소환 관련 내 생각을 옮긴다.

어떤 일을 하면 그 일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이 있다면 그에 대한 자기반성부터 해야 한다. 그것이 우린 사람 도리라 한다.

내가 옳으니 다른 이들도 내 생각과 같다고 믿는 매너리즘에 빠진 사람들이 하는 가장 큰 실수는 부딪혀! 보고서야 아 세상은 이렇구나! 가르침을 받는다 .

이번 주민소환을 보면 자기 생각을 다른 이들도 동참하지만, 막상 서명에는 소극적이라는 말을 한다.

정정해 주고 싶다. 당신 생각이 틀려서 동참해 주지 않는 것이며 좁은 동네 안면도 있고 하니 장단 맞춰 준 것이라 생각해야 한다.

한 번도 시민들 동의를 구하지 못한 사람은 또다시 자기만의 매너리즘에 빠진다. 그리고 그런 지적에 대해 강하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우둔함도 함께한다.

사람만큼 미련한 동물이 없다고 하지 않은가? 다음에는 내 말을 믿어주겠지! 라는 자기만의 자애심으로 또다시 실수하는 동물 그것이 인간 아니던가?

태백시장은 선거로 선출된다. 그 선거를 한 사람 즉 태백시민에게 자신이 뽑은 사람을 인정하지 말라고 말하려면 엄청난 이성과 합리성으로 탁월함을 가져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사람은 자신이 선택한 것에 대한 옹호가 먼저다. 선출직은 시민들 손으로 뽑은 사람인데 어찌 자기 부정을 몇마디 말과 증빙되지 않는 사실로 인정받으려 한단 말인가?

최소한 사람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는 생각이다.

자신이 한 행위에 대한 반성도 그렇다. 태백시가 인구 3만 8천에 행정 수장을 탄핵하겠다는 것은 시정에 막대한 무리가 간다. 그걸 모를 리 없는 사람이 그걸 안고 탄핵을 진행했다면 그에 맞는 책임이 수반되어야 한다.

우린 어린아이에게 인간적 가르침을 말할 때 책임을 가장 먼저 말한다. 자유 그리고 권리에 맞는 책임을 우린 가르침으로 말한다. 그런데 태백 시민사회에서 그래도 이름있는 사람이면 최소한의 책임이라는 것을 가져야 한다. 당연하고 또 당연하다.

주민소환은 법적으로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에 맞는 책임도 분명히 있다.

난 그래도 태백에서 말 좀 한다는 사람들이 염치와 책임이 있는 사람들이길 바란다.

부디 이번 일을 통해 쓴소리하는 사람에게 법적 고소/고발이 아닌 자기반성이 먼저인 어른이 되길 진심으로 바래본다.

그래서 사람들이 어떤 일을 하던 수고했다고 말하는데 이 사안에 대해서는 이런 말을 전한다. 쓸데없는 일을 하셨소 이제 그만 쉬시지요
파일

담당자 정보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 공간정보과
  • 담당자 : 전산팀
  • 문의전화 : 033-550-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