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징시민게시판
작성일 2023.12.19
| 제목 | [富榮 스토리텔링 18] 우리지역엔 인간상록수 이중근 회장같은 기업인이 없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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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이상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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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82)이 고향인 순천 운평리 마을주민 280명에게 1명당 2600만원에서 1억 원까지 수백억원을 나누어 주었고, 초중고 동창들에게도 1억원씩 나누어준 소식이 들려왔다. 그때 난 현안위가 상경하여 본사 앞에서 상여를 매고 시위하였다는 소문에 난 솔직히 분개했고 부끄러웠으며 오히려 순천 마을 사람이 부러웠다. 왜 우리 지역엔 그런 분이 없을까?
우연히 길을 가다가 태백교차로를 기사를 보고 반가운 출향인 한 분의 소식에 많은 위로가 되었다. 그분이 바로 동국의 강국창 회장이다. 국민일보 애독자인 필자는 역경의 열매를 통해 이미 알고 있었지만 소위 ‘한국 가전산업의 전설로서 알려진 강국창 회장’의 저서 <흙수저도 금수저가 될수 있다>(2022.8.10.,4쇄)를 강추한다. 그는 이곳 탄광촌에서 발견한 검은 탄 속의 파묻힌 흑보석이다. 페광을 코앞에 둔 태백시민들에게 이제부터 우리의 부존자원이 ‘석탄’이 아닌 이곳에 살았거나 지금 살고 있는 ‘사람’이 자원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의 저서에는 가난한 흙수저 공대생이 금수저 기업인이 되기까지 실패를 이기고 열매를 맺은 비결을 담고 있어 부영의 이중근 회장과 함께 동국의 강국창 회장을 자세히 알게 되어 나의 롤모델로 삼고 있다. 그의 저서는 흙수저인 나도 금수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해준다. 가뜩이나 젊은이들이 연애, 결혼, 출산 등 3포 시대를 넘어 꿈과 희망까지 포기한 2030 세대인 이른바, N포 세대뿐만 아니라 나 같은 老포세대에게도 큰 희망과 많은 용기를 주기 때문에 우리 지역 청년 물론 노인에게도 희망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도 그의 열정과 신앙심이 돋보인다. 어떤 일을 할 때 30%는 사람의 노력이요, 70%는 하나님의 은혜라는 그의 신앙철학이 부럽다. 그는 흙수저가 금수저가 되는 지혜로 ‘첫째, 말씀을 묵상하라. 둘째, 믿고 맡김으로 받는 범사의 복을 누려라. 셋째, 모든 것이 합하여 선을 이루게 하라. 넷째, 하늘에 소망을 두라.’라고 일러준다. 책의 보너스 섹션 즉, 흙수저 연금술 십일계명을 실천하며 뼈 속까지 흙수저 인생도 금수저가 되어 세로토닌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 되자고 의사 이시형원장이 추천한 부분은 특히 태백청년들에게 새로운 시대의 젊은 CEO, 세로토닌형 리더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지침되리라는 기대로 더욱 가슴을 띠게 할 것이다.(함백산블랙산타) 참고로 세로토닌은 본능을 관장하는 편도체를 다스리는 신경전달물질로 뇌 활동에 깊이 관여하는 행복 물질로써 온화하고 평화로운 마인드를 만들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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