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소통참여
소통참여 시민게시판

시민게시판

작성일 2004.11.02
소통참여>시민게시판 상세보기 - 제목, 작성자, 내용, 파일, 제공
제목 태백 시민단체의 시계는 몇시입니까?
작성자 김봉석
내용

대형 할인점은 면밀한 시장조사와 함께 쾌적한 쇼핑공간을

제공하면서 고객우선(품질및 가격의 우월성, 철저한 반품,

환불 등) 의 전략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갑니다.

 대형할인점은 동종업계에 종사하는 소상공인들에게는

횡포로 불리우기도 하지만 소비자들에게는 새로운

 쇼핑의 세계로 안내하기도 합니다.

 

태백의 현안으로 떠오른 이 마트 진출을 생각해 봅시다.

영동의 거점도시인 강릉에 강릉점을 오픈 후 영동남부권

진출은 동해점을 개점하면서 발길을 넓힙니다. 남은곳은

태백권입니다. 태백권의 중심도시인 태백에 진출할것이

란건 초등학교 정도의 지식만 있었어도 예견되는 일이였

습니다. 도계,사북 고한,정선 의 소비자를 타켓으로 충분히

예견할수 있는 진출 계획이였습니다. 이렇듯 뻔한 노릇에

태백의 시민단체는 어떻게 대처하셨습니까?

 

쾌적한 쇼핑공간 마련을 위한 계획이라도 있었습니까?

물류비를 줄일 노력은 해 보셨습니까?

할인점이 진출한다면 시민들의 감성에 호소할 생각이였습니

까?

 

이제는 전국적인 명물이 되어버린 정선과 북평(동해) 의

오일장이 태백엔 왜 없는겁니까?

젊은 부부들을 중심으로 삼척,동해,강릉으로의 원정쇼핑

이 왜 생겨나는겁니까?

이제 머리띠 두르고 결사저지할때가 아니라 그들과 맞설수

있는 경쟁력을 길러야합니다.

 

쾌적한 쇼핑이 티비에서나 볼수있는 별세계의 모습이 아

니라 태백시민 모두가 공유할수 있는 자연스러운 풍경이

되어야 합니다.

 

시민단체의 시계는 우리 시민들보다 5분은 먼저가야

합니다. 보통 시민들과 같이 가는 시계를 가지셨다면

맨날 뒷북만 치게 됩니다.

제발 먼저 생각하는 시민단체가 되십시요.

 

 

파일

담당자 정보

담당자 정보

  • 담당부서 : 공간정보과
  • 담당자 : 전산팀
  • 문의전화 : 033-550-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