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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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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마트는 들어 와야 한다
작성자 박용미
내용

결론적인 직설법으로 표현해서 미안함이 없지는 않다.
하지만 두괄식으로 표현하는 이유는 너무도 비논리적인 방법으로
시민들을 호도하는 것에 대한 일종의 분노로 생각하시길 바란다.

이마트가 들어오는 문제는
일방적인 편협한 논리로 밀어 부친다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만약의 경우 카지노처럼 고한이나 사북에 들어 온다고 가정해 보자
태백시민들에게 무엇이 유익 하겠는가?

고한이나 사북 그리고 도계 상인들이 이마트를 반대 한다면
이해가 될 수도 있겠지만 태백사람들의 반대하는 것은
매우 유아적인 발상으로 밖에는 보이지 않는다.

이마트가 태백만을 바라보고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미동부에 라스베가스와도 같은 태백권의 상권을 보고
충분한 타당성 검토와 준비에 의하여 실행되는 것이다.

이마트가 들어오면 인근 지역의 많은 사람들이 태백을 방문 할 것이며
그로인한 경제적 이익은 우리가 우려하는 바와는 상반된 결과를 가어 올 것이다
쇼핑은 이제 소비의 대상이 아닌 하나의  문화컨텐츠 중의 일부라는
현실에 우리는 직시 해야 한다.

지금도 태백 사람들이 타지역의 대형마트로 가는 이유는
단지 생활필수품을 사려 가는 것이 아닌 더불어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충족의 방편으로 가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

대형마트가 들어 온다고 동네 슈퍼가 사라진다는 어불성설은
설득력이 없는 주장이다.
누가 화장지 하나 사러, 물 한병 사러 대형마트를 찾겠는가?

동네 슈퍼의 역할과 대형 마트의 역할은 엄연히 다는 것이다.
기우에 불과한 염려로 태백의 항계성 속에서 살아야 하는
우를 범함에 이제는 벗어나야 한다.

이마크는 태백의 장래를 우하여 들어 와야 한다.
침묵하는 대 다수의 사람들은 소수 몰지각한 무리의
주장에 찬사를 보내는 것을 주저 하고 있다.

미래를 바라 보자 !
그리고 미래에 맞는 준비를 하자 !
다가올 미래를 거부 하지 말자는 것이다.
언제까지 구시대적 사고에서 허덕일 것인가?
언제까지 편협의 굴레에서 살아야 하는가?

안동시가 대형마트의 등장으로 인구 4000명이 줄었다는 주장이나
동해시의 상권이 초토화 되었다는 주장과
태백시 인구가 즐어 든다는 주장은
터무니 없는 자가 당착에 빠질 우려를 자아내게 된다.

경제의 불황은 소비가 미덕인 시대를 살아야 하는 아이러니의
현실이 다가 와야 한다.
대를 위하여 소를 희생해야 하는 자본주의 병페를 주장하자는 것이 아니라
소를 위한 대안을 제시 하는 것이 현실적이라는 논리로 이해 해 주길 바란다.
진정한 대를 위한 건전한 사회가 될 것이다.

이마트는 들어 와야 한다. 태백의 미래를 위해
비근한 예로 작년에 있었던 기적의 도서관 문제도
소수 태백사람들의 반대에 부딪혀서 결국 무산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진정한 미래를 위한 희생과 협조만이
태백의 미래를 가름 할 수 있는 푯대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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