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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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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강원랜드] MBC 보도에 대한 해명
작성자 홍윤경
내용


강원랜드 ‘복마전 테마파크’ 보도(12.5 MBC 9시뉴스)는
사실과 다릅니다.

지난 12월 5일 MBC 9시 뉴스데스크 현장출동에서 ‘복마전 테마파크’ 제목으로 보도된 내용은 사실과 다르기에 다음과 같이 강원랜드의 해명과 입장을 밝힙니다.
먼저 보도된 내용은 최근 부패방지위원회(부방위)와 청와대 등에 사이버 투서된 내용을 정확한 사실 확인 없이 일방적으로 보도한 편파보도입니다.

지난 11월 25일 MBC 사회2부 최형문기자 일행은 당사에 사전 연락 없이 부방위 등에 투서된 내용을 취재하고 있던 바, 당사가 취재진에 연락을 취하여 복지관 부지 선정 및 매입 과정, 테마파크 시설 도입과 직원식당 잔반 문제까지 취재기자가 문제를 제기한 7가지 투서 내용에 대해 자세하게 소명한 바 있습니다. 11월 27일까지 진행된 취재 과정에서 당사는 기자가 해명을 요구하는 분야에 대해서 담당 팀장, 임원을 비롯 대표이사까지 인터뷰에 응하는 등 성실히 취재에 임하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MBC측은 당사가 소명한 내용에 대해서는 일체 방영하지 않고, 취재 당시 당사에 문제를 제기하거나 확인을 요구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만 일방적으로 보도함으로써 당사의 신뢰성과 이미지에 심각한 손상을 주었습니다. MBC가 언론의 공정성을 심각히 훼손하면서까지 무리하게  편파보도를 한 것은 단순 보도를 넘어 강원랜드의 신뢰성에 타격을 주려는 내·외부의 불순한 배후 의도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이는 MBC 최형문기자가 취재 당시 당사의 내부문건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자료를 제시한 것으로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테마파크에 대해서는 당사 직원의 PC에서 인터넷에 유포된 투서의 내용과 똑같은 문건이 발견됨에 따라 당사는 검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당사는 수사기관에 테마파크 관련 전체 문건을 제출하여 조사를 받았고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내부 문건이 유출되고 투서가 난무하여 본질을 호도시키려는 것은 강원랜드를 음해하려는 내부의 극소수 직원과 이와 연계한 외부세력의 소행으로밖에 판단되지 않습니다.

특히 이번 MBC보도에서 제기된 테마파크 시공업체인 KCC와 김진모 현 사장과의 유착 의혹도 이의 연장선상이라고 보여집니다. 테마파크의 기기 구입과 시설공사는 김 사장 이전 경영진에서 완료되어 2003년 4월에 개장하였고, 김 사장은 2003년 9월에 취임하였습니다. 김 사장은 취임 후 테마파크 부장에게 “이미 설치가 끝나 영업 중인 사업에 대해서는 공사비 중 줄 것은 주고 쟁점이 되는 부분은 별도 법의 판결을 받는 것이 상관례”라는 지적을 한 것 뿐인데, 마치 김 사장이 KCC에게 일방적인 특혜를 준 것처럼 보도한 것은 사실을 매우 왜곡한 것입니다. 게다가 강원랜드와 KCC는 현재 공사비 지급지연에 따른 이자소송과 사후원가 정산시 지급유보한 일반관리비 및 이윤 등에 대해서 소송을 진행 중에 있어서 김 사장과 KCC와의 개인 친분을 이유로 특혜를 주었다는 것은 전혀 이치에 닿지 않는 사실무근입니다.

당사는 항간의 많은 억측과 의혹에도 흔들림 없이 낙후된 폐광지역의 희망인 강원랜드를 국제적 수준의 종합리조트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서는 조직의 기강을 먼저 다잡고 경영을 더욱 투명하게 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됩니다.

따라서 당사로서는 이번 음해성 보도에 대해 내부 허위제보자를 발본색원하고 MBC보도에 대해 시시비비를 명확히 가려 극소수 직원들로 인해 분탕질된 조직의 기강을 세워 정상적으로 근무하는 대다수 직원들의 실추된 명예를 되찾고, 당사의 신뢰성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당사는 다소 혼란이 있을지라도 진실 규명을 위한 법적 대응 등 모두 수단을 강구하여 차제에 조사할 것은 조사하고 밝힐 것은 분명히 밝혀 앞으로는 이러한 데에 내부역량을 소모하는 일이 없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MBC측에 대해서도 정정보도청구, 명예훼손에 의한 손해배상청구 등 가능한 후속조치를 모두 취해 나갈 것입니다.

이번 일로 강원랜드에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혼란을 드려 송구스럽습니다만, 강원랜드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세계적인 리조트로 거듭나는 과정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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