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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재래시장의 새로운 대안]천호동 일대 주상복합으로 개발의 예(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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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상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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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국민일보에서 발췌(2004.12.3) 글 싣는 순서 1. [현안]대형할인마트 폐광지역 진입시도 어떻게 볼 것인가? ------------------------------------------------------------- 강동구는 천호동 362-60 일대 12만4600여평을 서울 동부권의 신주거 중심으로 조성하는 내용의 ‘천호뉴타운 개발기본구상안’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천호뉴타운 조성=뉴타운은 48개 업소에 130여명이 종사하고 있는 3900여평 규모의 집창촌 지역에 대해 주택재건축 방법을 적용해 25층 규모의 주상복합아파트 2개동을 건립하는 등 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방침이다. 또 이곳에 인접한 3250여펑 규모의 동서울?천호?천호신시장 등 3개 재래시장 부지에는 시장재개발사업을 통해 문화복지시설이 갖춘 현대적 시장으로 재개발하고 부속 주자창 일대도 주택재건축 방식으로 개발하기로 했다. ◇동부권 신주거중심=이 지역의 중앙부를 관통하는 선사로를 중심으로 분포된 주거지역을 모두 11개 구역으로 구분,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을 건립한다. 전체 6400여 가주 중 원주민과 고급주택 수요자를 위해 3000여 가구의 중?대형 주택을 공급하고 세입자의 재정착을 위해 1600가구의 임대주택을 다양한 평형으로 공급한다. 또 선사로변을 도심활성화축으로 설정해 금융?업무?산업 지원 기능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선사로 천호근린공원앞에 임대주택과 함께 창업지원센터가 조성된다. 근린공원은 일부를 입체화해 관리건물에 도서관을 만들고 지하에는 지역주민의 체육?여가활동을 뒷바침하기 위한 시설을 갖추는 등 지역커뮤니티시설로 활용한다. ◇한강가는 길 조성=한강의 자연환경을 주민의 생활속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한강에서 로데오거리와 천호역을 연결하는 너비 10∼20m,연장 940m의 ‘한강가는 길’을 조성한다. 녹지와 주거지를 연결하는 나뭇가지형 보행로가 만들어져 인접지역 어디서나 녹지를 볼 수 있게 된다. 녹지에는 예술?문화 등 다양한 테마공간이 조성된다. 현재 4곳에 불과한 공원?녹지시설도 전체 면적의 14.7%인 8곳으로 확대된다. 이를 위해 올림픽 대로변에 위치한 유수지에 대한 생태녹화 과정을 거쳐 휴게공원으로 조성하는 등 곳곳에 소규모 공원도 건립한다. 또 한강조망권을 확보하기 위해 보행녹지축과 연접한 중심부에는 건폐율을 최대한 낮춘 탑상형 건축물이 배치하는 등 시각적으로 개방된 모습을 갖춘다.허윤기자 yoon@kmib.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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