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 MBC, 부패방지위원회, 언론중재위원회, 청와대, 문화관광부, 산업자원부

성    명    서

편파보도로 강원남부의 발전을 저해하는 MBC는 각성하라 !!

우리 폐광지역 4개 시.군 특전동지회원 일동은 지난 12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MBC 9시뉴스데스크에서 시리즈로 방영된 <강원랜드 비리관련 보도>에 대해 심히 유감과 우려를 금할 길 없다.

■ 강원랜드를 정치적 수단으로 활용하지 말라 !!

지금까지 강원랜드는 폐광지역 회생의 선두주자로 그 상징적 의미가 지대하며, 폐광지역 주민들에게는 희망의 등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과거 강원랜드가 정치권의 세력관계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것에 심물을 느끼고 있던 터에 또다시 정치권의 세력관계에 편승된 <강원랜드 흔들기>에 대해서 폐광지역 4개 시.군 특전동지회원 일동은 분노를 억누를 길 없으며, 폐광지역의 발전보다는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려는 세력에 대해 엄중 경고하는 바이다.

■ MBC는 편파방송을 중단하라 !!

강원랜드의 과거 비리관련의혹에 대한 문제가 감사원의 감사와 검찰수사 등을 통해 모두 다루어진 사실들임에도 불구하고 새삼 과거의 문제를 들추어 노골적으로 <강원랜드 흠집내기>를 하는 MBC의 보도행태를 용납할 수 없다.

MBC는 공영방송으로써 사실에 기초한 심층보도를 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특정세력에 편승된 한탕주의적 보도행태로 결국 폐광지역 발전의 걸림돌 역할을 자임하고 나섰다는데 대해서 특전동지 및 가족들은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을 길 없다.

■ 폐광지역 발전에 장애를 조성하는 어떠한 세력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

강원랜드 테마파크 사업은 폐광지역 개발의 제2의 도약을 위한 중차대한 문제로써 폐광지역 주민들의 생존과 사활이 걸린 문제이다.

현 강원랜드 대표이사 취임이후 제 2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모든 폐광지역 주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받고 있는 이때에 내부 반대세력의 준동과 이를 이용한 불순한 세력들의 세력다툼으로 지역발전에 먹구름이 조성된다면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철저히 응징할 것이다.

우리 폐광지역 4개 시.군 특전동지회원 일동은 재난. 재해 발생시 구조활동을 충실히 벌이며 폐광지역 주민과 함께 호흡하며 살아가고 있다. 나아가 지역경제회생을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며 이 지역을 지키고 살아가고 있다.

재삼 천명하는 바 폐광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어떠한 책동과 세력에 대해서도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지역을 살리기 위한 투쟁의 선봉에 나설 것이다.

2004.12.15

강원남부 폐광지역 4개 시.군 (태백.정선.영월.평창) 특전동지회 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