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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4.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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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12/12 생존권 총궐기 5주년을 맞아 !
작성자 허신학
내용  



 









  2004년

 12월 23일



태   백   시   민   연   대

www.tbunion.net


태백시황지동     666-12.

   ☎ 553-9877





        


12.12 생존권 투쟁 5 週年을 맞이하며 !




태백시가 사는 길이 어디에 있고, 버려야 할 것은 무엇이며,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은 무엇인지 우리는 분명히 눈으로 보며 피부로 느꼈습니다.


태백산 폭격장 문제를 비롯하여, 교육특수지 해제 문제와 백두대간 보호법 문제, 폐.특.법 연장 문제 등등 지역의 생존을 위한 피어린 노력과 시민들의 성원으로 2004년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오늘, 1999년 12월 12일 생존권 보장을 위한 태백시민 총궐기 5주년 기념식 행사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12.12 투쟁은 폐광도시 태백의 자존심이자 생존의 밑거름이었다는 것을 어느 누구도 부정할 수 없습니다.   12.12투쟁의 성과는 대단했습니다.   태백시민의 자부심 또한 대단했습니다.




태백시민연대는 문제제기 합니다.


< 12.12 총궐기 5년이 지나도록 얻어낸 성과물들은 어디로 갔는가 ? >


< 막대한 정부 예산 지원을 받으며 도로공사에만 치중했지, 장기적인 생존전략 수립과 대체산업유치는 뒷전으로 밀려버렸다. >




12.12 총궐기 기념행사가 사회단체장들 모여서 지난 한 해 동안의 경과보고 정도로 송년회 같은 자리가 되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12.12투쟁의 의미를 새기며, 태백시의 생존과 발전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한 해를 평가하며, 시민사회 모두의 축제의 장이며 미래발전에 대한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제안합니다.


< 12.12 정신 계승을 위한 기념공원 조성과 기념탑 설립을 제안합니다. >


태백시민의 자존심이자 태백의 정신을 세우는 일이 될 것입니다. 우리의 뿌리를 튼튼히 하고, 계승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12.12 총궐기의 사회,역사적 고찰을 위한 연구용역 및 백서 발간 사업을 제안합니다.>


< 태백시 와 의회는 지역현안대책위원회 기능을 대폭 강화하여 태백시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


시 행정 공무원과 사회인사가 한 자리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한 전략구상과 업무추진을 할 수 있도록 과감한 예산투자를 통해 인재를 양성함과 더불어 지역생존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전략팀의 운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폐광지역의 중심으로서 태백이 그 자리를 확고히 하고 나아가 폐광지역 통합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이 폐광지역의 생존과 공동번영을 이루는 미래가 될 것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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