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게시판
제목 | 24억 수도요금 횡령이 엊그제 같은데 이젠 수도물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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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방호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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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도물 사태를 보면서 수자원공사 뿐만 아니라 태백시의 대응 태도에 대해 한마디 하고자한다. 보도에 따르면 수도물 파동 첫날인 23일 오전 9시경에 시민들이 수도물이 이상하다고 제보했는데 태백시는 제보를 받은 지 5시간이 지나서야 수도물 공급중단등 조치를 취했다는 것은 시민의 건강과 안위를 최대한 생각해야하는 시공무원들이 점심이며 먹을 거 다먹고 못먹는 물에 대한 공급 중단 조치를 했다는 것은 말이 안되다고 본다. 물론 최대의 원인제공자는 수자원공사다. 수자원공사가 이번 사태로 책임져야하는 짐은 클 것이다. 일이란 실수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실수로 인한 어마어마한 태백시도 마찬가지다. 사태가 사태인 만큼 점심이고 뭐고 다 전폐하고 백방으로 뛰 그 5시간 동안 뭣 모르고 수질기준에 맞지않는 못먹는 물을 수많은 시민이 사용했음을 떠올리면 태백시가 하는 모든 일이 다 이런식으로 진행되는 건 아닌 지 더구나 지난 95년경 태백시 공무원들의 수도요금 24억 횡령사 그 24억 수도요금 횡령 사건이 일부 하급 공무원만 사 못먹는 수도물이 아니라 더한 것도 앞으로 당해도 할말이 없어질 거라 본다. 시민들이여! 이제 어떻게 해야하는가? 좀 지대로 생각해보자! 이대로 당하고만 살것인지, 똑똑히 정신차리고 시민이 주인되는 세상으로 갈지 선택의 기로에 서있다는 걸 바로 알자! 제발 ~ 또 우리는 제2의 24억 수도요금 횡령을 위해 수도요금을 내는 일이 없도록 바랄 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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