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각로는 대기오염으로인해 지역주민 및 시민들과 심각한 마찰이 예상되는 정책입니다.

예랑골 쓰레기 자원화시설 문제로 시청담당자분들과 논의하는 자리에서 매립장운영에 대한것은 물론이고 소각로설치 계획이 있다면 계획되는 첫단계부터 지역주민및 시민들과 고민하면서 함께 풀어가겠다는 약속을 받은바 있는데 이러한 모습이 과연 함께 풀어가는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예랑골 쓰레기 매립장 발전기금인 30억원을 사업성검토및 지역주민들과의 어떠한 참여도 없는 과정으로 시행하는 것은 소각로의 설치를 위한 숨은 의도가 있는것은 아닙니까?

또 소각로운영으로 얻어지는 이익을 지역주민에게 돌려준다는 말로 현혹시키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소각로운영으로 얻어지는 게 무엇이 있는지 궁금하고, 현재 예랑골 쓰레기매립장 설립계약서에도 쓰레기자원화 시설로 얻어지는 부산물은 지역주민에게 돌려준다는 약속이 있지만 무엇을 돌려주었습니까?

언제까지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사업을 진행시킬것이며,교묘하게 지역주민들을 갈등의 수렁으로 몰고 갈것입니까?

이번 매립장발전기금의 불합리한 사용으로 지역민들의 갈등의 책임은 분명 태백시에 있는 것이며, 필히 그 책임을 물을것입니다.

그리고 반환경적이고 지역주민을 무시하는 태백시의 행태에  태백환경연합에서는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