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라 해서 기대를 가지고 갔지만 기대한만큼 실망이 넘 컸다.  인도는 눈썰매장이 되어 서 여기저기서 넘어지는 사람들이 많았고, 승용차를 타고 온 사람들은 걸어서 올라가고 관광차를 타고 온 사람들은 행사장 입구까지 편히 올라 가고.....

올라가서 보니 관광차를 타고 올라간 사람들은 거의가 산악회회원들이였다. 그분들이 걸어서 가야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얼음조각해놓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관리하고 관광객들에게 이해를 시켜주어야 하는게 옳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조각상에 올라가서 사진을 찍고 손으로  긁어보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말이다.

화장실도넘 커서( ? ) 밖에까지 줄서서 나와 있었다.주차장은 비어있어도 주차요원들은 차를 들여보내주지 않는다. 왜 ?  비어 있는지조차도 모르고  담배만 물고 폼만 잡고 있기때문에...

축제라고 하면 어느정도 준비를 해놓고 사람들을 초대해야 하는게 옳지 않는가? 준비도 안해놓고 초대는 왜 하는겁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