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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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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월 9일 강원랜드 이사회를 주목한다.
작성자 허신학
내용

태백시 - 강원랜드 합의사항 (2003.5.9) 진행과정에 대해 강원도지사에게 항의하고, 도지사 면담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월요일(5월2일) 강원도지사 앞으로 공문을 발송하였으나,  오는 5월 9일 강원랜드 이사회 개최결과를 지켜본 후 도지사방문을 결정하기로 하면서 잠정 유보했다.

도지사 방문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강원도와 강원랜드는 갑자기 부산하게 움직이며 강원랜드 이사회의 무난한 의결을 모색하는듯한 몇가지 일들이 일어나기도 했다.

더욱 큰 문제는 5월 9일 강원랜드 이사회 안건이 원안 그대로 의결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며, 여기에 대한 태백의 대응이 관심거리다.

이사회 안건에 상정된 내용을 보면 또다시 태백-정선 두 지역간 갈등의 불씨를 남겨놓고 간다는 것이다. 동원탄좌 개발 용역은 이미 발주된 상태이고, 수목원 건설 용역은 5월에 발주계획이지만, 2단계 사업 타당성 용역은 7월에 예정되어 있으면서 또 한 발짝 뒤로 물러서 있다는 것이다.

핵심은 2단계 사업 용역은 타당성 및 입지선정용역이 함께 이루어 져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고한,사북지역에 들어설 수목원등에 대한 용역 과 상동 온천개발 용역등 모든 용역이 함께 동일한 일정으로 발주되어야 한다.

2단계 사업 용역은 타당성 용역이고, 수목원은 부지선정이 끝난 상황이라는 것이 큰 차이점이다.
2단계 사업 타당성 용역의 결과를 놓고, 문제제기를 하면서 발목잡기식으로 정선지역에서 덤벼들면, 그러다 김진모 사장의 임기가 내년에 끝나버리면, 그 때 가서는 모든 일이 공염불이 되어 버릴 가능성이 다분하며, 지역간의 갈등이 또다시 첨예화될 소지가 다분하다.

그렇다면, 지역간의 갈등을 해소하면서, 공동번영을 모색하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단 한 가지 밖에 없다.
앞서 말한데로 모든 개발사업 용역발주는 동일한 일정으로 시행되고, 2단계 사업의 경우 타당성 용역과 입지선정이 함께 용역발주되어야 한다.

이 조차도 받아들여지지 않고, 이사회 안건 원안대로 통과된다면, 정선은 자기들 일정대로 다 진행되고, 태백은 시한폭탄을 안고 있는 양 안절부절 해야하는 꼴이 되어 버릴 것이며, 결국 폐광지역간의 화합과 발전은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다.

태백시현안대책위는 도대체 무얼 하고 앉았는지 바라보기만해도 숨이 막힌다.
지금 상황이 느긋할 때가 아닌데, 정말 느긋하다.
언제까지 장고만 할 것인가.. 장고끝에 악수 두지 마라..제발.

당장 5월9일 강원랜드 이사회가
앞으로 폐광지역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는 중요한 이사회가 될것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태백의 운명이 달려있는 중대한 이사회가 될 것이다.

다시금 강조하지만 2단계 사업 용역발주는 타당성 및 입지선정 이 함께 가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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