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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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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강산문화원장, 레저스포츠학과 폐과 유보시키다!
작성자 이상출
내용

강원관광대학 관광레저스포츠학과 폐과 갈등 드디어 해결!

- 강강산문화원장 직접 발로 뛰어 담판 지어 -

강원관광대학정상화추진위원회(위원장 김강산,태백문화원장)는 지난 9일 오전 11시, 관광레저스포츠학과 폐과에 반발하여 농성을 벌이던 대학을 방문하여

동선호학장으로부터 경과보고를 듣고 농성학생들을 만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한 뒤 그들의 요구사항인 레저스포츠학과 폐과 철회 유보를 받아들이도록 약속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하여 상경 김하준임시이사장을 만나 담판 지었습니다.

강원관광대학은  올해 신입생의 입학율이 극히 저조하여 모집정원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 관광레저스포츠과를 폐과하기로 결정하자 레저스포츠관련 학생들은 이에 반발하여 지난 4일부터 학장실을 무단점거하여 농성을 벌여 왔습니다.

지난달 초 정성화추진위원장으로 추대받은 김강산문화원장은 이러한 사정을 안타깝게 여기고 학교의 요청에 따라  10여명의 사회단체장 및 학부모들과 함께 농성을 벌이고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의견을 청취한 후 이를 해결코자 직접 나섰던 것입니다.

법인 사무실에서 김하준이사장을 만난 김강산원장은 태백시가 고원레져스포츠도시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관내 대학이 레저스포츠 관련학과를 폐과해서는 안된다고 역설하며 폐과를 철회해줄 것을 요구하여 승락을 받아 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동선호학장은  폐과가 결정되었던 관광레저스포츠학과 폐과결정을 2년간  유보하되 생활체육학과와 통합하여 레저스포츠학과로 신설하기로 결정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지난 4일부터 9일간 학장실을 점거하여 농성을 벌이던 학생들은 농성을 풀고 현수막과 벽보를 철거하였습니다.

강강산원장은 농성을 벌이던 학생들을 일일히 격려하였습니다.

강원관광대학정상화추진위원회는 깅강산원장의 취임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아 학교정상화의 길이 가속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강산원장을 비롯한 사회단체장 및 학부형 여러분 참으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고원레저스포츠도시를 위하여 고생한 레저스포츠학과 학생들과 졸업생 여러분도 참으로 고생이 많았습니다!

원장님, 화이팅! 레저스포츠과 화이팅!

2005.5.12

강원관광대학정상화추진위원회 사무국장 이상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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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대학(교육)이 살아야 강원남부(사회)가 되살아납니다!

강원관광대학정상화의 길을 무엇인가?

- 대학정상화추진위원회에 대한 기대 -

강원관광대학정상화문제는 태백의 주요현안 중의 하나입니다.

물론 강원랜드 2단계사업인 종합리조트타운유치문제뿐만 아니라 함태탄광재개발문제 등 산적한 문제가 많지만   전국 최대의 탄전지역인 소외된 강원남부 폐광지역의 경우

그 중심도시인 태백시는 고원관광레포츠도시를 지향하고 앞으로 교육문화예술의 도시로 승화시키기 위해서는 폐광지역내 유일한 지방대학인 강원관광대학의 장상화문제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아 가장 중요하다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학유치은 88년 이후 석합정책의 따라 10만시민 요구하여 이루어낸 가장 확실한 대체산업이고 지역에 가장 많이 기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대학을 살리겠다는 시민의 노력은 설립당시 부지일부를 희사하신 김시돈전태백시의회의장님(현재 태백시의정동우회장)의 뜻을 받들어  강사모(강원관광대학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를 조직케 하였으며

대학이 어려울 때마다  강원관광대학총동문회는 시민들과 함께  밤잠을 설쳐가며 강원관광대학 정상화를 숱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강원관광대학이 서인천정보대학 관련 교비 불법유용문제를 둘러싸고 오랫동안 구재단과 대다수의 학교구성원들간의 갈등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구재단과의 연결고리를 끊기위한 관선이사체제하에서도 감정의 골만 깊어가고 있습니다.

 학교사정을 누구보다도 잘아는 동문회의 몇몇 인사등은 숱한 사연을 접어두고 나름대로 학교구성원과 함께 그동안 교비환수 및 학교정상화를 위한 정이사체제 구축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는 중입니다.

하지만 관선이사체제하의 구조상 이를 지속하고자하는 측과 구재단측의 갈등은 새로운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관선이사체제를 원하는 측은 회색분자로 둔갑하여 정이사체제로 가기 위한 선결과제인 교비환수문제를 고의적으로 회피하고 상대방의 과거행적을 문제삼아 구재단의 하수인으로 치부하여 반목질시하며 구성원간의 갈등을 증폭시키고 대화를 거절하고 학교정상화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또한 일부 구성원들은 구재단과의 연결고리를 끊지 못하고 임시이사체제를 뒤흔들며 학사일정에 일일이 관여하며 또한 학교정상화를 방해하고 있습니다.

이에 저희 강원관광대학정상화추진위위원회는 중립적 입장에서 구성원간의 갈등을 해소하며 정상화의 길을 꿋꿋이 가고자 합니다.

그 일환으로 이번 레저스포츠관 폐과로 인한 농성학생들의 요구사항이 결코 무시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김강산위원장께서는 농성장를 직접 방문하여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고 이를 해결하였습니다.

앞으로 우리 정상화추진위원회는 교수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더욱 정상화의 길을 모색할 것입니다.

이에 우리 강사모(강원관광대학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대표 최동숙, 2005.5.9 취임)는 뜻을 같이 하기로 하였습니다.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태백시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2005.5.13

강원관광대학정상화추진위원회 사무국장 겸

강사모 사무국장 이상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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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개발보다 더 심각한 대학정원모집!
- 새로운 관선이사진에 거는 기대 -

관내 최대의 대체산업인 강원관광대학의 올해 정시모집율이 0.6대 1이라는 소식은 우리에게 충격이 아닐 수 없다. (강원도민일보 2005.1.22, 11면)

작년까지만 해도 강원관광대학은 정원 780명에 560명이 등록하여 모집율이 71.8% 가 되었고 산업체까지 포함하면 80.3%로 되어 퍽 다행이었지만 올해에는 국립대 삼척대학교 도계캠퍼스 소식으로  이미 예견된 일이지만 극심한 경기불황으로 모집율이 예사롭지 않다.

95년 개교한 강원관광대학은 지난 97년 IMF직전 재학생이 태백의 광원 수자와 맞먹는 거의 3000명까지 되었지만 10년이 된 지금은 그 절반을 훨씬 밑돌고 있다.

대학의 구조조정 전망

교육인적자원부는 작년 12월 28일 대학구조개혁방안  및 대학 자율화 추진 계획을 발표하여  전체 358개 대학(전문대 포함)을 2009년까지 통폐합을 통해 전문대 49개 대학을 포함하여 87개 대학(국립대 8개 대, 사립대 79개 대)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4곳 중 1곳이 없어진다는 것이다.

구조조정 배경

스위스 경영개발원(IMD)은 작년 한국의 대학교육 이수율은 세계 5위이지만 대학교육의 경제사회요구부합도는 60개국중 59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작년 강원도내 소재 4년제 대학 신입생 모집율은 24%에 불과했고 전국 지방 전문대 미충원율은 평균 28%였다.

대안모색요구에 실망

이러한 것을 미리 예측하여 본인은 지난 99년말 대정부와의 합의사항을 통한 정부정책에 큰 기대하였지만 당시 관계자들은 이를 완전히 배제시켰다.(교육부 차관 공란) 그후 본인은 정선군의 직업훈련원의 전문대학 추진소식과 국립삼척대학교 도계캠퍼스 소식를 전하면서 대학측과 태백시에 대안제시를 요구하였지만 지금까지 한마디 언급조차 없다. 

앞으로의 전망

결국 태백시의 경우 학생들의 비싼 등록금에만 의지하여 시간만 때우다 보면 언제 구조조정 당할 지 모를 일이다. 당장 사립대는 2004년 대비 2006년까지 정원 10% 감축해야 하고 교수 1명당 학생수가 40명을 넘으면 지원대상에서조차 제외되며 2009년까지 구조조정의 가속도가 붙는다. 그렇다면 주인없는 강원관광대학은 아주 빠른 시일 내에 구조조정 대상이 될 수 밖에 없다.
 
관선이사진에 거는 기대

주인없는 대학이 되면 정체성을 상실하게 되고 서로 눈치나 보며 잘 되면 내 탓이요 잘못되면 남의 탓으로 돌리는 무책임 무소신의 방만한 경영으로 결국 태백시민에게 큰 낭패가 아닐 수 없다.

따라서 관선이사진은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교비환수문제를 매듭지어 구성원의 합의를 도출하여 학교 정상을 되찾아야지 이름뿐인 대학, 대학답지 않은 대학을 무단히 방치한다면 가열찬 비난의 대상이 될 것이다. 

결국 관내 대학이 도태되지 않기 위해서는 새로운 관선이사진은 과감한 자율적 구조조정을 시도하여 대학의 비전을 제시하고 대학의 실상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학생대비 교수 숫자가 얼마나 되는지, 도서관에 책은 있고 연구실에 실험기기는 갖추고 있는지, 졸업생은 사회의 어느 부문에 얼마나 진출하고 있는지를 학생과 학부모가 알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

또한 대학을 특성화시키고 차별화가 되도록 해야 한다. 기왕에 폐광주민을 살리기 위한 대체산업의 일환으로 설립한 대학이라면 대학발전을 통한 지역발전을 위한다면 강한 육영의지를 갖고 살신성인의 정신을 발휘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대학은 특히 사학은 경영이 투명하고 민주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한마디 인용하고 맺고자 한다.

'관선이사 파견이 능사가 아니며, 가족 등 족벌경영진의 해체가 전제된다면 재단의 실체를 인정하는 것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학교구성원전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송석구 동덕여대 총장)'

2005.1.22.

강사모(강원관광대학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 대표 이 상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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