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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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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백입점유보한다고 하니 별 개...
작성자 김항성
내용

※재벌은 절대로 서민편이 아닙니다.

※재벌은 이익만 생각하고 피도 눈물도 없습니다.

※없는 사람이 없는 사람의 심정을 더 잘 이해 합니다.

  누군들 장사하고 싶어 장사합니까? 직장에서 구조조정이다 뭐다 해서 쫓겨나고, 직장에서 퇴직하고 아직 먹고 놀기에는 나이나 형편도 그렇고, 비싼 등록금내고 대학을 나왔지만 막상 일자리가 없고 벌어 놓은 돈 없고 자식들 교육비다 뭐다 해서 생활비는 있어야하고, 그래서 높은 은행문을 겨우 넘어 대출받아서 경험 없지만 마땅히 할 것 없어서 장사라도 해야하는 현실이 바로 오늘날 우리나라 서민경제의 현실 아닙니까?

  그런데 아직도 폐광의 상처가 깊어 인구 4만대로 전락한 현실속에 장사라도 해서 간신히 생계를 이어가는 마당에 대형마트가 입점 된다는 날벼락 같은 소식으로 밤잠을 설치는 지역 상인들의 처절한 현실을 알만한 시민은 다 알고도 남을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삼수동에 장사하는 시민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삼수동통장협의등 몇몇 단체가 마치 동민을 대표하는 듯 선동 명분의 당위성도 결여된 성명서를 유포하는 등의 일련의 행태는 그나마 식어가는 지역 정주심에 찬물을 끼얹는 분열책동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마트와관련 시민들의 요구를 모르는 바 아니지만, 대체산업 한곳 없는 지역의 어려운 상황에서 장사로 생계를 이어가는 우리의 이웃들이 있습니다. 동냥은 못할망정 쪽박은 깨지말라는 옛말이 있듯이 지금은 생존권을 지키려는 이웃들의 아픔을 이해하는 성숙된 시민으로서 역량을 발휘해야할 때 입니다. 이제 앞으로 변화하는 상인들의 모습도 좀 지켜봅시다.


--- 오늘아침 유인물과 관련하여 ---

1. 4월 23일의 태백시통장협의회 명의 도용 및 여론 조작사건과 관련 태경련의 송모씨 고발건은 통장이 아닌 제3자가 고발을 할 수 없다는 고발요건의 불성립이었지만, 태백시통장들중에 어느 1개의 통장이 고소할 시에 고소가 성립(여론조작 허위사실유포등의 명예훼손)된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통장들중에는 태백시통장협의회와 통장들에게 동의와 절차를 무시하고 얼토당토 않는 여론조사를 했다는 점과 또한 허위 날조된 인원으로 태백시민에게 혼란을 야기한점은 법으로 엄중히 처벌해야겠지만 법보다는 먼저 자기반성을 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있었다는 점을 상기해야 할 것이다.

2. 오는 25일 태백문화원에서 주최하고 MBC,KBS등이 후원하는 이마트사태 관련 시민공개토론회에 5개단체는 찬성입장의 토론자로서 반드시 참석하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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