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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0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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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어찌 이런 일이...
작성자 김춘식
내용

오랜 만에 태백에 여행을 했다. 그런데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고 정이 떨어져 버렷다.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아직도 대한민국에 이런일이 있다니......

깜짝 놀랐습니다.....
이곳이 대한민국의  나라인가?
아직도 장애인에대한 인식이 없는 그곳은 어느나라인가요?

석탄박물관이라고  해서 그곳에 기분좋게 들렀다.
그곳에 차를대고 입장료를 3000원이나 내고 들어갔다. 그런데
그곳은 주차장에서 500-600가량이 되었다.
그곳에 들어가려니 함께했던 분이 걷기가 힘든 장애인이었다. 그래서 그곳에 장애인차량으로 이동을 할 수 없느냐고 물었더니 할 수 없단다. 그런데 그곳은 분명 도로가 나 있었다. 그래도 그곳은 차량은 들어 갈 수 없는 곳인가 하고 가려 했다.

그런데,
그런데.
이게 왠일인가?
그곳으로 자가용이 씽씽 달리는 것이 아닌가?
그곳에 택시가 들어가는 것이 아닌가?
아니 어찌 이런일이.
어찌 이런일이 있느냐는 것이다.
계속해서 몇십대의 차량이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너무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저들은 누구인가?
그들은 대단한 사람들인가?
그들은 장애인보다 다 장애인인가(정신적인, 아니면 눈먼)
아니면 태백시의 공무원들이 장님인가?

너무 화가 났다. 그래서 그곳에 항의하였다.
그랬더니 그곳의 정책이란다...,.....
정책이 뭔놈의 정책이 그런 정책이 있는가?

몸뚱아리가 정상인 사람은 차로 움직이고 장애인은 걸어가라는 그런 정책은 어디서 나온 것인가?

태백시의 석탄 박물관은 박물관이 아니라 사람 잡는 곳이라 생각 된다.

아니면 그런 정책을 속히 변경해서 장애인도 들어가 볼 수 있는 곳이 되었으면 한다.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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