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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태백역 최기정역무원, 태백시 택시기사님들께 감사인사 전합니다
작성자 서창배
내용 눈꽃산행의 성지 태백산~~
설레는 가슴을 주체하고 있어도 차창밖 눈꽃풍경과 마주하는 순간 모든 감성이 폭발하게 되는 겨울 기차여행~
2023년 1월 17일 태백산 눈꽃산행을 위하여 태백시(태백산)를 두번째 찾아왔다.
이번 산행은 들머리는 당골주차장 날머리는 유일사방향으로 정했다.
친절한 택시기사님의 겨울산행 안전과 주변 관광지 안내를 받으며 왠지 낯설지 않은 정을 느꼈다.
겨울 태백산의 눈꽃뷰는 그야말로 환상, 신비, 황홀함의 연속이었다.
겨울산행에서 많이들 겪어보는 뜻밖의 상황! 제게도 이런일이! 휴대폰카메라로 한참 셔터를 누르는 순간!! OFF
하산하는 동안 눈꽃뷰를 영상에 담지 못해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지인들과의 저녁약속 및 가족들과의 연락두절 상태가 더 큰 걱정으로 다가왔다
걸음을 재촉하여 다다른 유일사주차장엔 대기중이 택시가 눈에 들어왔다. 바로 택시를 타고 태백역으로 이동~

태백역의 1층입구부터 내눈은 휴대폰충전기만 찾으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기차시간도 임박하였고 2층 대합실로 들어섰을때 역무원 한분이 눈에 들어왔다
신입으로 보이는 역무원에게 충전 문의를 하니 익숙하다는 듯 휴대폰 충전설비로 안내 해 주었다.
하지만 충전불이 들어왔다 나왔다를 반복하며 배터리 잔여사용량은 3%에서 진전이 없는것 같았다. 급한 마음에 다시 역무원에게 도움을 요청하였고 고참역무원까지 대동하여 충전설비를 확인하더니 연결잭 고장인것 같다고 설명해 주었다. 괜히 저 때문에 두분의 역무원이 고생해 주셔서 마음은 한 켠은 미안한 마음도 있었다
기차시간은 5분가량 남았고 충전을 포기하려는 순간 신입역무원이 개인 배터리 충전기를 가져다 주었다.
급한 마음에 바로 충전을 시키며 온도를 올리고자 핫팩까지 동원해서 충전한 결과 잔여사용량 5%~~
기차 탑승시간에 맞춰 이동하라는 안내방송에 또다시 급하게 이동하며 신입역무원께 감사하다는 인사도 제대로 못드린것 같았다.
다음에 테백역을 찾게되면 고마움을 전하고자 이름을 여쭸을때 알바생 최기정이라고 얘기해준건 꼭 기억하고자 했다
기차에 탐승하고 바로 알바역무원의 이름을 메모해두었다.
그날 휴대폰 배터리 잔여사용량5%는 지인들과 가족들에게 연락문자를 전하기에 충분했고 귀가하는 내내 불안함보다는 태백산 눈꽃산행의 낭만을 간직하는 에너지로 충분했다.
고객의 불편에 적극적으로 도움주었던 알바역무원 최기정님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사회인으로 성장할 것을 기원해 드립니다.

제가 기억하는 이름이 맞는지 확신은 없지만 그날 근무했던 태백역 역무원분들, 태백시 택시기사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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