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일로 태백을 방문 할 일이 생겨서 전날부터 걱정을 많이 했다.
기차로 갈까 버스로 갈까 ....대중교통은 내 생각과는 다르게 부족함이 많았다.
동료와 함께 자가용으로 가기로 결정했다. 
장마철이라 새벽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다. 
강원도로 접어들자 생각보다 국지성 폭우가 많았다 .
계곡에는 황토물이 넘실되고 산에는 비구름이 걸쳐 있고 나름대로 혼잡한 도시를 떠난 운치있는 광경이 마음에 들었다.
태백시에 들어서썼을때는 생리적인 현상으로 고생했다.
정말 육체적으로 힘든 5시간이었다.
시청에 도착하여 걱정반 두려움반으로 해당부서를 노크했다.
담당자는  회의중이라 자리에 없었다. 조금 기다리니 동료분이 이리저리 전화하더니 얼마 기다리지 않아 담당자를 만날 수 있었다.
첫 인사부터 담당자의 온화한 말씨에 힘들고 지쳤던 마음이 가벼워졌고 모르는 부분에 대해서 친절한 어드바이스와 귀찮은 일도 두번 세번씩 내색 한번 않으시고 복사를 해 주시는 그분이 정말로 친절하고 고마웠다.
 덕택에 처음 접한 일을 무사히 마칠 수 가 있었다.
달리 고마움을 표할 방법이 없었다.
이 면을 빌어 그분에게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당신의 친절에 감사를 표합니다. 그분은  '박영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