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달래 향기처럼 청순하고

산깊은 폭포수 처럼 청량하고

등용봉 드리운 운해 처럼 온화하고

중왕산 자락 처럼 포근하고

독지산밑 진바리 굽이 처럼 신비스럽고

승두봉 억새 물결 처럼 부드럽고

남병산 처럼 믿음을 주는

태백여성산악회 권영희 회장님과 회원 모두와

태백시청 김장래님.

또 한분   '사람과 산' 태백주재기자 김부래님

이분들이 있었기에 평창의 참 청정 이미지를  2년반이나

전국에 물결치도록 하였습니다.

'오지의 산'을 취재하기는 즐거운 일이 아니지요

코끝이 닿을 듯하게 경사지고 땅벌 떼가 길을 막고

폭풍우가 위협하고 눈보라가 눈을 감게해도

이분들 오지의 무한산행을 잠재우지 못 하였습니다.

저는 지금도  전국  유수 산악회에

평창 오지의 산행 안내 중으로  참 행복하답니다.

  무 ~ 한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