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족이 태백으로 이사온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지만 아직은 태백시민화 되어가고있는 과정입니다.

시청의 차량등록부서에 근무하시는 여자직원님 감사합니다. 차량번호판 제작소를 알려주실때 그 친절한 미소에 감사함을 전합니다. 님이 진정한 공무원이십니다.

우리 큰딸아이의 차시동이 걸리지않아 쩔쩔맬때 (ㅇㅇ마트앞)본네트 까지 열어가며 점검하시고 시동을 걸어주셨던 이름모르는 아저씨 고맙습니다. 님이 진정 태백을 사랑하시는 시민이십니다.

초,중학교 축구대회가 열리는 운동장에서 자원봉사를 하셨던 여성단체 회원여러분의 친절에도 감사드립니다. 전국대회도 아니고 도대회까지 나오셔서 친절한 미소와 함께 건네주셨던 커피는 내가 마셨던 것중 최고였습니다.

특히 장성여고 1학년 3반 담임선생님과 학생여러분 고맙습니다. 새로 전학온 우리 아이가 웃으면서 학교에 가는것이 여러분 덕분입니다. 여러분의 따뜻함에 정말 감사 드립니다.

우리 가족이 태백을 사랑하게 된것은 친절하신 시민여러분의사랑때문입니다. 모든 태백시민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