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폭설에도 적극적으로 제설작업에 참여해 주신 공무원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그러나 아쉬운 것은 이미 기상대에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임에도 야간에 사전 준비를 못하고 폭설이 내린 이후에 제설작업에 임하느라 효율적인 제설 작업이 이루어 지지 못한 것은 아쉬운 부분이었습니다.

또한 사람이 다닐 수 있는 인도의 제설작업은 거의 전무하여 서민들이 차도를 이용해 보행하는 바람에 매우 위험한 지경에 처하기도 하는 모습을 자주 보았습니다.      보도의 제설은 거의 이루어 지지 않아 서민을 위하는 모습은 보기 힘들었습니다.    폭 50센치미터 정도만 제설을 했어도 보행은 가능한데...

아울러 서학골에서 만항재를 오르는 신설도로의 제설 작업은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눈꽃축제때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아 태백산맥의 위용을 바라보게 하는 것도 좋은 관광상품이 될텐데  눈이 쌓여 차량이 오를수 없습니다.

갑작스런 폭설로 여러곳에 제설작업을 투입하다보니 제설 장비가 부족하여 어려움이 많았으리라 여겨집니다.   긴급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장비의 준비가 필요합니다.    시내 여러곳에 중장비가 쉬고 있었습니다.    비상시에는 이들 장비들을 일시적으로 투입할 수있는 비상 시스템이 가동 되어 활용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모쪼록 금번 폭설로 고생들이 많았지만 눈꽃 축제를 대비해서 내린 귀한 눈이라 생각하니 한편 기분이 좋아집니다.   공무원여러분들 고생한 보람도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