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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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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한 공무원의 넉넉하고 따뜻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작성자 현애미
내용

 저는 지난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기차편으로 태백 눈꽃 축제 및 태백산 등반을 다녀왔던

서울의 한 시민입니다.

 태백을 찾은 숱한 인파와 차량으로 인해 축제장인 당골 근처의 교통은 마비되었고,

이틀동안을 숱한 차량들이 뿜어내는 매연을 마시며 걸어다녔습니다.

특히 23일 새벽산행(유일사 매표소-천제단-문수봉-당골광장)을 마치고

당골을 걸어내려 오면서는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 수단을 전혀 이용할 수가 없어서

한없이 걸으며 눈물이 날 지경이었습니다.

 산행 후 묵었던 스카이 호텔을 나와서 다음 코스인 용연동굴로 이동을 하려고

큰 길에 나와서는 더욱 막막했습니다.

도저히 이동할 방법이 없어서 하염없이 길 가에 서 있었습니다.

그런데 축제장 화장실 개방때문에 일요일임에도 근무를 하시고 퇴근하시다가

우리를 자신을 집을 지나쳐서 용연동굴까지 태워다 주신 분이 계셨습니다.

차를 잡을 수 있는 곳까지만 태워다 달라고 했는데

태백에 와서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다고 하시면서 굳이 용연동굴 앞까지 태워다 주셨습니다.

 문곡 소도동 사무소에 근무하신다는, 강원 27마 5427 자주색 액센트 승용차 운전자

-애기엄마(자동차에 아기 보호용구를 장착) 공무원을 칭찬해 드리고 싶습니다.

너무 감사해서 이름만이라도 알려달라고 했더니 그냥 미소만 지으시더군요.

그래서 내려주고 떠나는 차의 차량번호를 메모해 가지고 왔습니다.

 한 공무원의 넉넉하고 따뜻한 배려는 태백산을 등반하며 본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더불어

태백을 영원히 아름다운 곳으로 기억하게 해 주었습니다.

 이름모를 그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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