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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립 소도어린이집 원장님과 강옥지 선생님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작성자 박선영
내용

 공립 어린이집 원장님과 강옥지선생님께 고맙고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현재 4살 남자아이 ○○의 엄마입니다.

 작년에 우리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자 태백에 있는 여러 어린이집을 다녀봤습니다.

 제 눈에는 그중에 한국어린이집 아이들 표정이 아주 밝아보여 제 맘에 쏙 들었지요~ 누군가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때는 아이들 표정을 보고 보내라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우리 아이가 한국 어린이집에 등원할 수 있게 되었고 어린이집 위치가 바뀌면서 이름이 소도어린이집으로 바뀌었습니다.  공립이라는 것도 이때 알았습니다.

 새로 지은 건물이라 시설도 맘에 들었지만 무엇보다 선생님들께서 아이들을 대할때 함부로 다루지 않고 세심히 신경써 주시는 모습에 때때로 고마움을 느꼈습니다.

 우리 아이가 아팠던 적이 있었어요. 원장선생님께서는  평소에도 아이들한테 관심이 참 많으신데 우리 아이가 아플때는 하루하루 세세한 컨디션까지 다 기억하시고 지도해주시는 모습에 정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었습 니다.  진심으로 아이들을 대하신다는 생각에 저로서는 그저 고맙고 감사할 따름이었고  원장선생님이셔서 그런지 신경써주시는 모습이 뭔가 프로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난달 우리 아이가 병원에 일주일이상 입원중이었는데 저녁 7시가 한참 넘어 날이 어둑어둑 해지고 있는데 누군가 노크를 하고 들어오는데.. 아이 담임이신 강옥지 선생님이셨어요~  침대에 따분하게 앉아있던 우리 아이가 담임선생님을 보자 좋아가지고서는 표정이 금새 밝아지며 장난을 치기 시작하네요.  쑥쓰러워서 선생님한테 직접 장난치지는 못하고 괜히 아빠한테 장난쳤던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어린이집 업무에도 힘드셨을 텐데 늦은시간에 직접 병문안와주신 강옥지 선생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아이는 아직 기저귀도 다 띄지 못하여서 다른아이들보다  손이 많이 갈것입니다.

바지에 실수하는 경우가 많아 그때마다  선생님께서 직접 응아팬티며 바지를 손수 빨아서 비닐봉지에 넣어 보내주시는데 죄송스럽네요..  저도 가끔 응아 팬티를 빨때 고생스럽고 번거로운데 뭐라고 고마운마음을 표현해야 할찌 모르겠습니다.  어린이집에 우리 아이반 친구들이 아홉이나 되는데도 어린이집수첩에 그날그날 우리 아이의 특이행동들을 다 기억하셨다가 아기자기하게 적어주시는것도 고맙습니다..

아이가 식사후에도 얼굴정리 깨끗이 고운손길로 해주시는것도~ 어디가 살짝 다쳐도 안타까운 마음으로 신경써 주시는 것도~ 힘들고 귀찮은 내색없이 이것저것 작은것 하나하나 진심으로 신경써 주시는 것을 알기에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이들도 감정과 인격이 있기에 상대방이 자기를 어떻게 대하는지 금새 알기 때문이지요.  저녁만 되서 컴컴해지면 선생님은 지금 뭐하시냐고 저한테 묻는데 선생님을 좋아하고 궁금해하는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가~ 스승과 제자의 인연으로 선생님을 만나게 된것에 소소히 감사드리며~

선생님~ 앞으로 건강하고 무탈하셔서 우리 아이가 더는 바라는 것 없이 친구들과 잘 어울리고 지금처럼만 잘 지도해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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