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태백시축제위원회 사무국장인 손장우라고 합니다.

태백산 눈축제는 우리나라 대표적인 겨울 축제로 규모가 크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유명 축제인 만큼 준비 또한 철저히 합니다.

겨울이라는 계절 특성상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태백산 눈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각 분야의 많은 분들이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태백시축제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제22회 태백산 눈축제 준비 과정을 함께하며

지켜보니 특히 관광문화과 직원분들의 묵묵히 일하는 자기 희생이 생각

이상임을 알게되었습니다.

토요일·일요일 쉬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축제장

을 뛰어다니며 밤낮없이 축제 준비를 했습니다.

영하의 추운 날씨에 자연스럽게 흐르는 콧물을 손으로 훔치며, 빙판에 넘어져

다치기도하고, 끼니도 제대로 챙기지 못한채 일할 때가 대부분입니다.

외지에서 들어온 불법 노점상들로 인해 지역 상인들이 피해를 입지않도록

철수시키는 과정 속에 심한 욕설과 횡포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으며 현명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관광문화과 장일과장님을 비롯한 모든 직원분들의 숨은 노고가 있기에

제22회 태백산 눈축제가 성공적인 축제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제일 고생 많이한 축제계의 김익하계장님, 고재광주사님, 최정환주사님을

진심을 담아 칭찬합니다!!

이런 분들이 있기에 태백시의 모든 축제는 앞으로  더욱 발전하리라 생각합니다.